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충남 부여 일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한국의 흥, 맛, 멋’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안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총 9개국 35명의 내·외국인이 백제의 수도 부여를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백제문화’ 탐방으로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한국 최고(最古) 인공연못인 ‘궁남지’와 백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탐방을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경험하고 부여의 핵심 관광지 견학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한 내외국인들이 앞장서 ‘이민청의 최적지 안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산의 이민청 유치 행보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여에서 한국의 역사와 삶, 문화를 엿볼 수 있어 너무나도 특별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가족,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오는 7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museum robot)’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신규 교육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 만들기'는 현재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산업용 로봇’을 움직이는 종이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마스코트인 로봇개 ‘산박이’도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이 필요함을 학습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상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년에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의 산업사를 소개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구 사동 일원 주택지역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록구 사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어깨띠를 이용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과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투명 페트병 배출 시 ▲라벨 떼고 ▲내용물 비우고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생활폐기물(일반·음식물·재활용품 등) 배출 요일 및 시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 동참을 유도했다. 시의 주택지역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 특히, 상록구 사동 2통~5통은 폐비닐‧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이 별도 배출한 폐비닐‧투명 페트병을 매주 목요일 품목별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는 지역 내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활동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12년 설치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경찰서, 학부모,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현황 및 분석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소년범 선도프로그램 등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사업 공유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등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계속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관별 전문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기관들이 연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직업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안산 지역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민근 시장,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해 안산 지역 ‘민·관·학·연’ 관계자 대표가 다수 참석해 청년직업교육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협의내용은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 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안산 고졸 취·창업박람회 지원 ▲안산 취·창업지원센터 구축 ▲지역 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 강화 등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민·관·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바라는 최적의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안산 형 취업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공립 일반고 13개교와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13일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과학고등학교 안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모 방법을 ‘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함에 따라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과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관내 13개 공립 일반고 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사업 설명과 함께 일반고 전환 관련 의견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 북부지역(의정부 경기북과학고)에 유일하게 소재해 지정학적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 신규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향후 일반고로 전환할 학교가 선정되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일반고 전환 행정절차 및 공모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고의 안산 유치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제24회 대한민국 보훈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억하겠습니다. 그대라는 희생을’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그리운 금강산 공연 ▲만세삼창 등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6·25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의 현실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진정한 보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두 차례의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보훈 명예 수당의 연령 구분을 폐지해 월 16만 원, 그 외 유공자는 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한명훈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이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상록구 본오동의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6.25전쟁 7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및 유족 포상,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전쟁 교훈을 상기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순에 따라 의전에 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사는 자유와 행복은 분단과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의 회오리를 온몸으로 막아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아픈 역사를 감내해 오신 호국의 영웅들과, 그리움과 슬픔을 자긍심으로 견뎌온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거룩한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희 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구민들의 호응 속에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적측량 현장 참여 사업’을 내달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측량 현장 참여 사업은 구청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현장에서 지적측량 및 검사를 동시에 진행해 토지소유자와 성과자, 검사자 간의 측량 결과에 대한 의견 등을 종합하고, 기존의 사전 협의-측량-검사-토지이동신청 등 4개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민원 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시책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지적분할, 등록전환 등 지적 민원 업무가 측량 수행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측량 검사기관(구청)으로 이원화돼 처리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만큼, 창구 일원화를 통해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상록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신청인과 매주 1회 현장 참여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17필지(141,926㎡) ▲올해 상반기 12필지(8,377㎡)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으며 종전에 평균 12일에 걸쳐 처리된 민원을 평균 6일 만에 해결하며 시민의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이정숙 상록구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안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양치용액 무료배부 사업’을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불소(弗素)는 자연 유래성분으로, ▲치아의 산(酸) 저항성 제고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시린이 증상완화 등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및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적정량 사용 시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반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안산시민의 구강 및 치아 건강을 위해 이날부터 재고 소진 시(선착순)까지 센터 2층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소 양치용액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불소 양치용액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시 주소지가 안산시임을 확인하기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불소 사용 가능 연령이 도래하는 만 4세 이상의 유아의 경우, 주소지가 같은 가족에 한해 대리수령이 가능하며, 반드시 가족관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