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423명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해 대상 시설 77개소를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4회)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외국인 주민단체 등에 자율점검표(한국어·영어·중국어 3종 제작) 배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부서 담당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와 함께 향후 개선 사항 및 보수ㆍ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현지 시정 및 보수ㆍ보강 등이 필요한 곳은 52개소로 파악됐으며, 경미한 사안 22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한 보수ㆍ보강 실시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적극적 행정처분 조치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부도서관이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대부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97.25㎡)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사무실 ▲열람실 ▲노트북실 ▲동아리실▲ 쉼터로 구성됐다. 대부도서관은 대부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해양과 생태 주제의 도서를 특화해 운영하고 대부도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 친화 공간인 유아 자료실, 3층에는 독서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인학습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재배치된 노트북실, 일반열람실 등 공간들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산뜻하게 변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부도 주민뿐만 아니라 대부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대부도서관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지난 13일 한국고전번역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채기 씨로부터 성호 이익의 연구에 있어 가치 있는 유물 50점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에는 퇴계 이황의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비롯해 성호 이익의 학맥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퇴계 이황은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로 생전 성호 이익에게 학문적 스승으로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익은 퇴계 이황의 중요한 말씀을 모아 ‘이자수어(李子粹語)’를 집필하기도 했다. 기증자인 최채기 씨는 앞서 ‘성호전집’ 및 한국고전선집 ‘성호집’ 등 성호 이익과 관련한 다수의 저서를 번역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은 최채기 씨가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할 당시 수년간 수집해 온 자료들이다. 최채기 씨는 “성호가 퇴계의 학맥을 계승한 만큼 성호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 같아 안산시 성호박물관에 기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을 위한 성호 이익의 전시와 연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귀중한 유물들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최채기 님에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배달노동자의 소음 및 대기오염 민원 해소를 위해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다. 안산시는 오는 7월까지 관내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배달노동자는 내연기관 이륜차의 소음과 대기오염으로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배달노동자의 전기 이륜차 전환을 촉진하고 소음 방지 및 도심 대기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은 번거롭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충전시스템을 탈피해 이미 충전 완료된 배터리를 기존 배터리와 간단하게 교체해 곧바로 운행 가능한 시스템으로 연중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가 전기 이륜차의 충전 등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도 지원하는 만큼 배달노동자에게 일거양득의 혜택으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에서 배달노동자로 근무 중인 남궁진성 생각대로 단원지사 대표는 “이번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이 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9일, 6월 13일~6월 14일까지 중학생의 행복한 미래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교원 대상 특성화고 바로알기 '웰컴투! 안산 특성화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신규교사 140여명, 학부모 및 학생 190여명, 고입진학 담당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을 통한 미래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고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 미래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경기 직업교육 정책 ▲ 안산 특성화고의 취업 및 진학의 실제 ▲ 안산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소개 ▲ 안산 특성화고 진로진학교육 우수사례 ▲ 안산 특성화고별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한 1:1 상담으로 운영됐다. 안산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6개의 특성화고가 35개의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에서 특성화고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9시 30분부터 16시까지 관내 단설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각급학교의 교장·행정실장은 학교 관리자로서, 특히 교감은 학교관리자이자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 학교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 있기에 그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자, 이번 청렴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실시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등록된 청렴교육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학교 내 청렴 문화의 확산 및 부패 방지를 위해 필요한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 및 책임 등에 대하여 실제 교육현장을 감안하고 교육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태훈 교육장은 “더욱 청렴한 안산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각급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렴이라는 가치를 교육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우리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의료계의 전면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 관내 359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법에 따라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지도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번 명령으로 관내 359개 의료기관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해야 하며, 휴진할 경우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외에도 14일 간부회의에서 행정령을 모아 집단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안산시는 집단휴진 당일인 18일 오전 ‘개원의 전담관’ 138명을 동원해 유선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휴진 진료 기관에 대해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여름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대응에 본격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의 ‘2024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상기후 현상인 라니냐가 관측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름철 폭염이 오랜 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지원반’을 운영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 간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예방 건강수칙 교육 ▲폭염예방 물품(쿨덧신 등)지원 ▲안부 전화·문자메시지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 방문간호서비스 등 유기적이고 신속한 건강관리 대응을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제도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가정위탁부모 37명을 대상으로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5월 29일과 6월 13일 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서비스 안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 부모님들이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소통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탁 부모님들의 행복한 양육을 위해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 안산동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빈번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경 협업을 통해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재난 담당 부서 ▲산불진화대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실제 현장 대피 및 피해자 이송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재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와 대피소 14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철 산림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취역지역 및 지정 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집중호우 또는 산사태 이상징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