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6일 에드워드 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관을 영접하며 두 기관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5월 29일 새로 취임한 에드워드 조 사령관은 이날 김동근 시장과 한미 우호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드워드 조 사령관은 “2000년대에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보병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의정부시는 익숙한 도시”라며, “의정부시가 용산-케이시뿐 아니라 다른 주한미군 부대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에 있는 미군 반환공여지들이 조속히 반환돼 새로운 기업 유치, 시설물 건설 등 하루빨리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등)을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점검‧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란 도로명판‧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현장 제보를 받아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다. 시민들의 길 찾기를 편리하게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검색 포털에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검색하거나,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의 현장 사진을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제도”라며, “주소정보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에서 ‘제2회 행(行)이랑 문화마켓 특강’을 개최했다. 청년실험마켓의 프로그램 ‘문화마켓’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6월 13일 ‘제1회 음이랑 문화마켓’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 중이다. 7월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특강으로 마련했다. 4명의 지역 명사들과 함께 여행 두배로 즐기는 방법, 다녀와서의 기록 방법 등을 다뤘다. 특강은 ▲1차시 ‘다시 가고픈 조지아 여행’ ▲2차시 ‘어리석지 않은 용감한 몽골여행’ ▲3차시 ‘나의 살던 고향 의정부 여행’ ▲4차시 ‘드라마로 보는 발리여행’으로 진행했다. 가능동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유호명 지역 향토사학자는 “다양한 체험을 위해 해외여행도 좋지만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다. 의정부는 옛 관광명소가 부족하지만 깊이 기리고 보존해야 할 의정부의 근현대사가 많아 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5주간 자치민원과 민원실에서 ‘방학N 민원실 열공 카페’를 운영한다. 이는 민원인 대기 장소로만 쓰이던 유휴공간을 여름방학 기간 학습 공간(스터디카페)으로 조성,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송산3동의 특수시책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학습 공간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학N 민원실 열공 카페의 학습 공간은 6개 자리이며 멀티탭, 무료 공공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파티션으로 민원실과 공간 분리가 돼 있어 안락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송산3동 자치민원과로 예약하면 된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민원실에서 공부하는 특별한 경험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6일 송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진태 교사는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재 권역국장은 “더운 여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송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의 사려 깊은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7월 16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수민촌에서 ‘홀몸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산2동 지사협의 여름복지사업으로 해피브릿지 일촌가구 독거노인 6명에게 한방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노인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공했다. 꾸러미는 협의체 위원의 개인 후원으로 마련한 쿨매트, 여름이불, 눈물수건, 반려식물, 물티슈 등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풍기인견옷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거동이 힘든 노인 3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과 여름나기 꾸러미 물품을 전달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드릴 수 있어 너무나 보람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올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해 기쁘다”며,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3일 주민센터 동오홀에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특별한 예매 절차는 없으며 의정부시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벨기에 출신의 줄리안 퀸타르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알려진 방송인으로, 현재 JTBC ‘톡파원 25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관심이 많아 2016년부터 유럽연합 환경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및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시행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전 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경자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은 어느 한 주체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알리고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을 2차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유용 생활폐자원을 가지고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해 교환 물품을 받았던 것에서 나아가, 주민센터가 참여기관을 찾아가 폐자원을 수거하고 즉시 교환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0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 1차 모집에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12개소, 공동주택 단지 6개소, 교육기관 5개소 등 총 23개소의 기관이 신청했다. 6월 30일 기준으로 이들 기관에서 종이팩 198.28kg, 투명페트병 65.61kg, 폐건전지 134.18kg을 수거해 화장지 201롤, 종량제봉투 101매를 제공했다. 2차 모집 대상 또한 1차와 동일하게 관내 교육기관, 공동주택, 소상공인이며 모집 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또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종이팩투명페트병폐건전지를 방문 수거하고 즉시 교환 물품을 제공한다. 교환 물품은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등) 1kg당 휴지 1롤, 투명페트병 1kg당 종량제봉투(10L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2024 한국 최고 경영대상(經營大賞)’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리더십 경영을 인정받은 김동근 시장은 취임 초부터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신념 아래 시 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한 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근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청사 내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시키고 시청 로비를 시민들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개방, 시민 협치 시정의 시작을 알렸다. 또 칸막이를 제거한 수평적 공간을 조성, 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접촉을 이끌어 교감‧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반환공여지 개발 및 민간투자 사업과 기업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업 강화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균형발전추진단과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5일 시청에서 중국 난충시 방문단을 영접하고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난충시 방문단 6명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스이(史燚) 난충시 당위원회 통전부장과 각 도시의 현황과 사업을 비롯해 교류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난충시는 쓰촨성에서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서 의정부시와 여러모로 비슷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난충시와의 경제 및 문화 교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로 간의 협력이 각 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스이(史燚) 난충시 당위원회 통전부장은 “의정부시는 난충시와 마찬가지로 역사와 문화, 경제가 균형 있게 발전한 매력적인 도시”라며, “서로의 강점을 살려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반에는 양 도시 간의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난충시와의 경제 및 문화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