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9일,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가 시범사업으로 지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부에 안전경계석 커버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영대학교와 경기도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자문을 받아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최적화된 안전경계석 커버가 설치됐다. 안전경계석 커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각적 주의를 환기시키고,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역에서 감속 및 신중한 운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공모사업 지원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정1동 전역의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도로 환경 개선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담 및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청년기는 생애주기별 중장년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만성 정신질환의 75%가 청년기인 25세 이전에 발병하며, 정신증의 경우 발병 이후 5년 이내의 개입이 질환의 경과 및 예후를 결정하므로 발병 초기에 조기 개입하여 질병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당사자나 가족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센터는 청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조리·운정·문산 지역에서 상담과 검진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마음상담과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및 검진 참여자는 “단순히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울감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어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시작에 앞서, 농번기 철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한다. 농사 후 발생하는 깻단, 고춧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종량제 마대를 사용하여 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처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소각 행위는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임야에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번지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농업, 환경부서가 협력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처리량을 보면, 2022년도에는 111농가에서 106톤, 2023년도에는 231농가에서 140톤, 그리고 2024년도에는 310농가에서 360.4톤을 처리했으며,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의 수요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5년 파쇄사업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하여 차량 밀집지역 및 민감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차량밀집 지역과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시내, 차고지 등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측정기를 이용한 노상 단속과 주행 차량 촬영 후 녹화영상 판독을 통한 비대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에 따라 매연 과다 발산 차량에는 개선 조치를 권고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에는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개선명령을 통보받은 차량 소유주는 전문정비 사업자에게 정비·점검을 받아 확인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미이행 시에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는 1차 경고, 2차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라며, 친환경 운전과 차량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1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관인 입회 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여 1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체험 참여자로 선발되면, 파주시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보조, 현장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고 2025년 파주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만 8650원(시급 1만 1,730원)의 임금을 받는다. 상반기 근무 기간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근무 일수는 20일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의 노후화된 나무바닥(덱)과 난간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광장 전반을 새롭게 단장했다. 그간 헤이리 갈대광장은 나무바닥과 난간의 노후화로 안전과 미관 저해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이달 초 기존 나무바닥과 난간을 철거하고 전면 교체해 새로운 갈대광장을 조성했다.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고, 난간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갈대광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 소재 스포츠센터 위탁운영사인 코오롱글로벌(주)가 체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오롱스글로벌(주) 송승회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체육발전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파주시 체육발전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렉스는 운정스포츠센터, 운정다목적체육관 등 관내 6개 스포츠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렉스는 한마음체육대회(2023년), 경기도민체전(2024년)에 자원봉사 및 심판 등 인력을 지원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애(愛) 연탄 나눔 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생각해 온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허가 설명서 ‘어바웃(about) 인허가’ 책자를 발간했다. 어바웃 인허가 책자에는 건축인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 농지전용허가(농지성토 포함), 공장설립허가 등 5가지 분야 인허가를 총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간 파주시가 발간한 인허가 관련 책자들이 법률이나 절차 위주로 딱딱한 내용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일반적인 시민들과 건축주가 궁금해할 만한 사례 위주로 엮었으며 다양한 그림과 삽화를 넣어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 차별점이다. 이번 책자 발간은 그동안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인허가 접수 후 2일 이내 관계부서 협의 요청, 5일 이내 협의 회신, 7일 이내 건축주에게 1차 결과를 통보하는 제도)를 추진하며 시민들과 좀 더 소통하고 더 편리해진 인허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인허가 혁신 정책의 결과물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건축주택국 인허가 담당 직원 20여 명이 시민이 알기 쉬운 인허가 책자 제작을 위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여러 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산시책 평가는 지난 1996년부터 농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핵심인 쌀 산업 정책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평가는 쌀 적정 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 전환 등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간 파주시는 논에 콩과 조사료 같은 타작물의 재배를 장려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적극 시행해 왔다. 특히 논콩뿐만 아니라 옥수수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고, 하계 조사료 대상 농지를 확대하는 등 농가로 하여금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해 왔다. 이에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신규 신청 면적이 121.2헥타르(ha)를 기록하며, 목표 면적인 86.8헥타르(ha) 대비 14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 다각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농업인과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024년도 말라리아 예방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체계적인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잔류분무 시범사업 확대(1개 대대→7대 대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매개체 방제 ▲역사 내 대형 스크린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유관기관(군부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군부대 협력사업 회의, 택시 운송업 협력 간담회, 내부 부서 간 협업사항 논의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