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충무훈련 기간 중인 지난 11일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테러 대비 초동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작전 도심지 전투 시 적의 조기 식별 및 추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AI 딥러닝을 통해 지능형 CCTV와 연계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정보센터는 외부의 공격 등 기능 마비 시 국가안보 및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정원에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22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됐다. 이날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군 4개 부대(2대대, 여단, 화학대대-CRRT, 공병대대-EOD/EHCT),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산도시공사, 안산에스씨주식회사 등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제 실무자의 현장 지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관계기관의 협조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훈련은, 1부에선 불순분자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 주말농장(공영도시농업농장, 단원구 초지동 747)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통 모내기 체험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직접 손으로 모를 심어보며 도시의 습지 및 논의 가치를 깨닫고, 도시농업과 토종 유전 자원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말농장 경작 가족 및 도시농업 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붉은차나락, 북흑조 등 토종 벼 품종을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옮겨심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모내기 이후 벼가 자라 수확할 시기까지 뜰채를 이용한 수서생물 관찰 등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가을이 오면 벼를 직접 수확해 탈곡까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말농장을 활용한 전통 논농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약 23만 건 298억 원(상록구 11만 2천 건 144억 원, 단원구 11만 8천 건 154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 트럭), 125㏄를 초과한 이륜차 등이 과세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1년 2회(6월·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 이번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이 6월 1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되며,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다만. 사전에 연납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상반기 연납을 놓쳤거나 올해 신규 취득한 차량은 이번 6월 정기분 납부 기간에 연납 신청을 하면 하반기(7월~12월) 자동차세를 5% 공제받을 수 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의 CD/ATM 기기 이용 납부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 이용 신용카드 납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원곡동과 이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설명회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7일 안산시 통장협의회장 회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든 안산시 유치 당위성 ▲정부 추진 동향 ▲이민청 유치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적 효과 ▲이민청을 품은 안산의 비전 등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 시민 공감을 위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담아 설명한다. 시는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산하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 희망하는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하고, 이민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범시민적 역량이 총결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의 길로 펼쳐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10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선현우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계획과 수행할 연구용역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굴을 통한 동물복지 증진을 연구 과제로 내세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지난달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의원연구단체 등록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1차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반려동물 관련한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사회적 시스템 구축 방안 수립을 위해서는 유능한 외부 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봤다. 또 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정책 분석과 지역 반려동물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내실 있는 정책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의원들은 특히 반려동물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축소와 개식용종식법 시행 예정에 따른 유기견 증가 및 안락사 문제, 반려동물 사후 처리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에 관한 거시 정책 발굴에 초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Net)’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게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 및 균형 기능 강화 ▲치매 예방 ▲관절과 근육의 협응 능력 향상 ▲보행 기능 개선 등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치매예방 후마네트 교육은 반월동 건강지도자의 강습 아래, 60세 이상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밖에 기본 체조, 트로트와 동요를 활용한 건강 수업이 함께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동작을 접목하니 어려우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음 수업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서 지원프로그램 ‘드림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활동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2018년생~2012년생) 40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진행하는 놀이 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아동의 긍정적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미술 놀이 ▲그림책 놀이 ▲생태융합 놀이 ▲창의 놀이 ▲연극 놀이 ▲보드게임 등 총 6개 장르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6회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맞춤 놀이를 통하여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발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력 및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녹조 발생과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50톤 미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한 종류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분뇨를 처리하는 일종의 개인소유 하수종말처리장이다. 시는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점검 대상을 무작위로 추출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점검 대상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방류수수질기준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와 부유물질(SS) 20㎎/ℓ 이하로 초과 정도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와 개선명령과 같은 행정처분이 뒤따르므로 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시 외곽이나 대부도 같이 공공하수도가 없는 지역의 경우, 오수를 배출하는 사람이 스스로 시설을 관리하여 깨끗한 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도랑과 같은 작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월피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재생대학-셀프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총 5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교육 및 공구 사용법 ▲목공·전기 작업 ▲도배·필름·페인트·타일 시공 ▲내·외부 설비 교체 ▲방충망·손잡이 교체 등 집수리 경보수 교육을 통해 주민 자생적인 자택 유지관리 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집수리를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교육받으며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봉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두 의원을 포함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이 수상한 의정대상과 박은경 위원장이 받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각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훈격의 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에 공헌한 지방의원들에게 수여된다. 3선 의원인 송바우나 의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면서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사무국 직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와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는가 하면, 의회 홍보공간 조성과 의회 SNS 활성화 등을 추진하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열린 의회 조성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와 안산시 청년몰, 안산시 돌봄센터 등 지역 여러 특화시설에 대한 현장 활동을 펼치며 안산만의 특색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한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