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이달 말부터 관내에서 대여하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조정되고,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처음 도입된 PM은 300대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7월 기준 7800여 대가 운행할 정도로 대폭 증가했지만,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단속 및 규제 방안이 허술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6개 PM 대여사업자와 합의해 마련한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가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된다. 이를 통해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M 무단 방치에 따른 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 반납 불가 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와 갈평고가로, 고덕삼성로 등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PM을 배치할 수 없고, 반납도 제한된다. 추가적으로 평택시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이 개설됐다.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2일, 관내 주요 국제교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국제교류 저변 확대와 사업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이 공유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8개 공공기관(경기도국제교육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청, 평택복지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3개 대학(국제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1개 민간단체(평택국제교류협회) 관계자 등 국제교류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국제교류 대표 사업 및 협력 가능 사업을 소개하며, 연계하여 향후 협력 가능 사업 및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평택을 알리고, 기관별 특성을 살리는 국제교류를 추진함에 있어, 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12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 보훈협의회 9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보훈단체장들의 보훈예우 증진에 관한 사항 및 건의·애로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보훈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관련 ▲평택항 서부두 간이화장실 활용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등 4건의 안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 정비와 기반 시설의 조기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농지전용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 관련 ▲도시계획시설(도로) 준공 후 관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대중교통 연계 ▲옥외광고물 등 설치 협조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항만 주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新 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예상 문제점 논의 및 여객 및 신규 항로 활성화, 주변 지역 환경조성 등에 대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연말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 준공으로 서부지역 발전에 가속이 붙을 것이며, 평택항의 기능 전환과 강화 및 2종 배후단지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송탄상공인회 회원들은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탄상공인회 회원들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에 방문해 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화장실 청소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 속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하영희 송탄상공인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대현 신장2동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힘써준 송탄상공인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의 변신이 시작됐다. 평택시는 12일 착공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하 평택역 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역 광장의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이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향후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 9. 9.)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 중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79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청년실업대상사업 등 4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및 주택1기분) 28만여 건에 668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확인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이상)을 납부 기한 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7가족 60명이 참여하는 5회기의 다양한 상반기 봉사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세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순한 개인 봉사 활동을 넘어 가족 전체가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의 역할과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월에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평택시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3월에는 농업회사법인(주)히비스커스에서 진행된 무궁화 묘목 심기를 통해 봉사자들은 무궁화 묘목을 화분에 심고, 이를 지역 사회에 나누어주는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4월에는 안다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 산책, 목욕, 시설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하면서 유기견들과의 교감을 통해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5월에는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와 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1일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출범을 위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이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올해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했다. 외국인지원팀은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과 시민과의 상호 이해 및 다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는 출신 배경이 다양한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전달하는 대표자 역할을 한다. 올해 외국인 주민 대표자는 네팔, 일본,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중국 등 총 7개국 8명이 위촉됐다. 각국 대표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외국인 주민의 인권 강화와 다문화 인식 개선, 외국인 생활환경개선, 자립 역량 지원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베트남 대표자 전정숙 씨는 “우리가 평택시에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는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각국의 외국인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