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청계사에서 진행한‘투게더·인성 공유학교- 더불어 숲학교’를 시작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문을 열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를 의미한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고, 그 결과 요구도가 높은 ▲기본인성 ▲미래·에듀테크 ▲진로 ▲문화예술·체육 ▲글로컬·언어 영역에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5월 중 가정통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학생은 “청계사에 처음 왔는데 학교 밖에서 부모님과 손잡고 숲체험을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이 더욱 친해진 것 같다. 앞으로 체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4월 청계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고・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모아 신청 단체에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이 높자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오는 5월에는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며, 4~7월에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있는 대학 및 기업, 청년공간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이면 누구나 안양시 청년정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청렴지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청렴지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부서별로 청렴지기를 지정해 부서 내 직원들의 청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상 속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청렴 교육, 청렴의 향을 느끼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커피 만들기’, 즐겁게 소통하며 청렴을 배우는 ‘청렴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오락실은 퀴즈・브레인스토밍・눈치게임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에 청렴과 소통을 가미해 재해석한 청렴 활동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최 시장은 “함께 즐거운 게임을 통해 청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어렵게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 비산교 하부도로 등 4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도로는 비산교, 내비산교, 수촌교, 대한교의 하부도로로, 하천가의 위쪽에 만든 도로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침수심이 20㎝ 이상이거나 현장 감시 후 필요시 도로의 통행을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12억원(국비 3억원, 시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 및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CCTV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통행 차량 또는 사람이 상황을 인지하기 쉽도록 전광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12일 13시 안양시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기도 김능식 안전관리실장 등과 비산교 하부도로(학의천 하상도로) 현장을 합동점검했다. 그 자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기철에 대비해 전국 주요 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방대책을 강화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시민, 환경단체위원 등 60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폐수 무단 방류, 공사장 비산먼지, 수질오염 행위, 악취 및 소음, 진동 등 모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신고 역할을 맡아 3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와 감량, 탄소포인트 참여 등 환경보전활동에도 앞장선다. 시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대호 시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도로 물세척 및 비산먼지 제거 살수차 운행, 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및 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고,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및 신고 등의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부터 진행되는 ‘2024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생을 오는 15일부터 70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부터 2028년 대입 개편안 및 지원 전략, 자녀를 위한 성교육과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김상욱(경희대 물리학 교수), 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양재진(정신건강전문의) 등의 명사들과 함께 10차례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5월 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 준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6월 4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특별 강사로 나서 ‘안양시 명품교육 사업을 통한 우리 아이 길라잡이’를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세부 사항은 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안양시 학부모분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자녀를 위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및 여가 활동 육성을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등 4개 단체와 ‘남서권역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하여 경기도 공모를 통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 남서권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나 단체, 또는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기간담회나 합동발표회 등의 공동사업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단 영리 목적이나 정치적ㆍ종교적 목적의 단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10학급 7천명의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안양문화고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의 첫 수업이 열렸다. 교육은 반별 2시간 내외로 진행됐고,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의 이론 교육부터 모둠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노동인권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대상 학교를 7개 고등학교에서 18개 중고등학교로 대폭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노동 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진행된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11권을 선정했다. ▲일반 분야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고명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튜브’(손원평) 등 5권 ▲청소년 분야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등 3권 ▲어린이 분야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3권이다.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안양시 공공도서관 및 갈산작은도서관 내에 설치된 판넬에 투표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