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는 2024년 오산시 반부패 ․ 청렴 종합추진계획 실천의 하나로 실시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을 문제로 전문강사의 진행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년 청렴 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는 부서별로 선발해 총 120명이 참여했다.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9인이 결선에 진출해 겨루었는데 최우수상은 중앙동 강다영 주무관, 우수상은 보건행정과 김재희 주무관, 장려상은 아동복지과에 최승봉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열띤 응원을 펼친 청소자원과 등이 응원상을 받았다. 선수로 참가한 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법규를 많이 배웠고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들은 청렴해야 하고 오산시 공무원들은 오산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나만의 언어사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권지영 상주작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읽기, 쓰기,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행복’, ‘전설의 달떡’,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등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어휘를 이해하고 직접 표현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권지영 작가와 함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자기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소통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을 방지하고 관내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종사자를 보호하는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은 호흡기 감염병 개론, 주요 이슈,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임상 사례 중심으로 직접 강의했다. 전체 교육 인원의 82%가 해당 교육이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올 팬데믹을 대비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오산시가 참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오산시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2,922개 교육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이달 19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힘들 경우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 오산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일반(소득 무관)으로 선착순으로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받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행복주는의원와 심리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드림스타트 종합심리검사 지원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 및 가정의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심리검사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 발굴해 행복주는 의원에 연계 의뢰하고, 행복주는 의원은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며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과 정서적 발달 등을 도울 계획이다. 홍종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적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적절한 치료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취약계층 아동 모두 빠짐없이 돌봄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지원해 주신 병원 관계자분에게 감사하다. 지역사회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홍영숙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행복나눔 사랑의 복달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건강한 한 끼 음식을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직접 삼계탕 재료와 김장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동별 40인분씩 총 320인분의 삼계탕과 반찬들을 전달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부부도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음식들을 직접 포장하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도왔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맛있게 드실 어르신 분들을 생각하니 한낮의 더위도 잊어버릴 만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나누는 따뜻한 오산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2일 오산중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남북관계 현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북한 실상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한 통일활동 의견수렴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및 영화 강철비와 버닝의 목소리 출연을 한 유현주 강사가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서 건전한 통일인식과 안보의식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반도의 분단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가 시민과 청소년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거행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참전했던 전투가 죽미령 전투였기에 오산이 한미동맹의 출발점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판단 아래 추도식을 보다 규모 있게 준비해왔다. ■ 오산 죽미령 전투, 한미동맹의 초석·상징으로 기억 이권재 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추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수호한 죽미령 전투의 영웅들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승찬 미8군 한측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 한미 양측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석호 자유총
오산시의회는 7월 2일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였다. 1차 투표와 2차 결선투표 결과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 3표,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원 3표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연장자 선출 규정에 따라 이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되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에 이탈표가 나온 결과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의원간 의견조율 실패로 소수당인 국민의힘에 의장 자리를 내주게 되어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과정을 살펴보면 의장 선출과정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도현 시의원과 송진영 시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두 사람간의 의견대립이 심해 지역위원장인 차지호 국회의원이 당론으로 의장을 정하기로 하였고, 두 후보가 아닌 오산시의회 최연소 의원인 전예슬 시의원을 의장으로 하는 것을 당론으로 내세우며 의원들과 당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하였다. 의장선출 투표 당일까지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회의전에 지역위원장인 차지호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소집하였는데 전도현 의원만 제외하였다고 한다. 이는 중재의 노력이 아닌 한 쪽의 의견만 따른 것으로, 소외된 것에 반발한 전 의원이 이탈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갈등 탓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시정운영 및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긍정평가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는 이권재 시장이 중점 추진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반도체 특화도시 구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에서 대다수 긍정평가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오산시 정책 및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2.7%가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7.5%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 GTX-C·세교3지구·반도체 등 교통혁신·도시개발 만족도↑ 민선 8기 10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도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GTX-C노선 오산 연장(100%)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94.6%)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본격 추진(91.1%) ▲가장3 일반산업단지 조성완료(87.5%) ▲대원동·신장동 분동(86.2%)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산시 관계자는 상위 5대 과업과 관련, “이권재 시장이 지난 민선 8기 2년간 중점사안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