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3일 오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와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재범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임원 3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대중교통과장 등 실무 관계자가 배석했다.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화물차 수요를 고려해 이동이 편한 거점지역에 차고지와 주차 공간을 확보해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 조성이 절실함에도 불구, 지자체는 부지 선정의 어려움, 안전 등의 사유로 주민 기피 시설로 인식되면서 조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야간 시간 주택가 인근에 주차된 화물차들로 인해 운전자 및 보행자 관련 각종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현재 안산시도 이러한 문제를 엄중히 인식, 화물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의 건의와 불법주차 등으로 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29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구성을 마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황은화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뒤, 곧바로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뽑혔으며, 함께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진숙 이지화 현옥순 박은경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시가 제출한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3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세 건을 심사하게 된다. 의회는 앞서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예결위에서 이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황은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가 3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정례회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정례회 의사일정을 의결한 의회는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 총 62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이날부터 10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결과보고서를 의결한 뒤, 21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의 예산 관련 안건을 처리한다. 예산결특별위원회는 1차 본회의에서 황은화 김재국 김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발생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국제적인 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기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표준이다. 인증기간은 올해 5월 31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강한 의지와 안전에 대한 높은 통제 수준, 근로자의 높은 실천 의지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심사를 통해 안산도시공사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효율·효과적인 성과 모니터링 관리 ▲작업 전 ‘10분 안전 미팅’ ▲이해관계자별 의사소통 채널의 구체적인 적용 등에서 강점이 돋보였다. 안산도시공사는 아울러 안전보건 목표와 계획 수립 및 관련 활동점검을 꾸준히 추진한 것은 물론,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 이슈, 의무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3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시 출자·출연 기관 5곳의 인사실태를 점검했다. 특위의 이번 활동은 지난 제288회 임시회에서 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및 특위 조사계획서 작성 건 등이 의결된 사항에 따른 것으로, 특위 조사 대상 기관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개발(주)이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5개 기관 대표 등이 증인으로 참석해 특위 박은경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김진숙 박태순 이진분 현옥순 유재수 위원의 질의에 답변했다. 지난 1월부터 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을 실시한 특위 위원들은 위원별로 질의 기관을 분담해 논의의 전문성을 높이며 심도 깊은 조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언론에서 제기됐던 블랙리스트 논란을 포함해 기관 채용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는 한편, 향후 기관의 인사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관련 상위법인 지방 출자·출연법이 적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3일 올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은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의 경우 1명이 총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 중 19세 이하 어린이 및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인천 및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유입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 매년 300명에서 400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캠핑 등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퇴치사업단을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보건지소·군대 등에 신속진단검사(RDT) 키트를 비치,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말라리아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안산시 전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만큼,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지역과 국외 아프리카 등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진료를 받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6·1 단오놀이 함께 동행’(국제 어린이날 축제)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고 다섬화인 연합회, 재한 중국어 교육협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공동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이민근 안산시장,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 ▲악동클럽 K-pop 댄스 축하공연 ▲전통문화체험 ▲문화공연 ▲중국식 입체 드래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됐다. 개회식 축하공연 후에는 ‘안산시 이민청 유치 기원’ 사과나무 대형 현수막이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외국인 주민의 희망이 깃든 포스트잇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의 이민청 유치를 응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외국인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국제도시의 모습을 안산이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을 제작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만의 특색있는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활용한 안산의 관광 음식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표지판은 업소마다 간판 명칭과 대표메뉴 등을 한글과 로마자로 각각 표기하고 나라별 국기도 추가하는 등 통일감 있는 형태로 고객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다문화음식거리 구역을 지정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하는 등 다문화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다문화 음식거리 표지판 제작·지원을 통해 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다문화음식거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문화 음식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