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올해 10월 개최되는 안양건축문화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 및 안양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 ▲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 ▲협약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협약기관 내·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학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안양예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의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차원(3D) 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의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화·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시는 완성도 높은 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새안양신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인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재단을 통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만안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은 지난 3월 개최된 ‘제62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최서영ㆍ김수지(안양여고)를 비롯해 총 5명의 우수한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장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앞으로의 자신의 꿈을 위해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흥식 새안양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고귀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새안양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연고구단인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2023-24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을 이뤘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홋카이도 레드이글스를 상대로 5대1로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아시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많은 시민의 함성으로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안양을 빛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하여 학생 통학로 안전점검 및 찾아가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컨설팅 등 ‘찾아가는 늘봄학교 현장지원’을 진행한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현장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호성초등학교 인근 늘봄공유학교(햇님달님 작은도서관) 학생 통학로 교육지원청·시청·경찰서 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컨설팅,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장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여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다음달 10일까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안양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또는 공공 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제한이 없다. 지원자격은 안양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서류평가 및 제안자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참여상 5명(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축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빗물의 건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나 반지하 주택의 창문,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5,000만원인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33건이고, 단독주택은 1건이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이달 중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후도와 시급성 등을 고려한 우선 순위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장마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얻은 주택과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인 소규모 상가다.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는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은 1,000만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증진 및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가정 대상 먹거리를 매개로 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관리 사업 추진, 식생활 정보교류 및 지원, 기관별 전문분야 자원 및 운영 등으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여 안양시 영유아 가정의 건강증진사업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영유아 가정의 보육과 건강한 식생활 사업 등 기관별 전문분야의 정보 및 자원을 교류·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관내 영유아 엄마 아빠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를 공동으로 기획·진행한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이유식 등 먹거리 관련 전문가 영양교육·상담 및 조리 실습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4월 19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만안구), 26일에는 먹거리종합지원센터(동안구)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 가정을 위한 친환경 식재료, 제철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 사용 등 건강하고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별 쓰레기 배출장소를 지정하고 표지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표지판 부착 대상 지역은 현장 기동반의 단속 및 조사 결과와 주민들의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시로 선정할 계획이다. 표지판에는 배출장소 주소와 배출 가능 요일 및 시간이 기재되어 있고, 해당 건물 입주민들과 건물주 등의 동의를 얻은 후 부착한다. 구청 관계자는 “토ㆍ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일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12시에 전봇대나 골목길 입구가 아닌 내 집(상가) 앞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광현 구청장은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를 지정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및 배달 라이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배달노동자 22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달 중 불량 노면 및 취약(위기)가정 발견 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도 수행한다. 안양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번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활동 평가회를 연다. 센터는 이 외에도 배달노동자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라이더가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