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효사랑봉사단은 10일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 20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박지현 효사랑봉사단 단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었다”면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이 반찬들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봉사단은 이번 반찬 기탁 외에도 한방치료 무료 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10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재난대응 단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대응 단체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재난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자율방재단(35명), 의용소방대(35명), 자율방범대(30명) 등 총 100명의 재난안전 활동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대회는 전문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제설장비(송풍기) 36대를 각 단체에 전달했다. 제설장비는 자율방재단에 16대, 의용소방대 9대, 자율방범대 11대의 제설 장비를 배분했다. 방세환 시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재난대응 단체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각종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주경 한성길 대표는 1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독서문화 발전에 써 달라며 책 운반기(북 트럭) 2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 대표와 방세환 시장,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책 운반기는 광주시 공공도서관 및 신규 개관 예정인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서관 자료실 내 비치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 및 시민 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경 한성길 대표이사는 활발한 봉사활동과 기업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10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 각 부서별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와 본회의,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했으며 시의원의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이 있었다. 주요 처리 안건은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찬성의견 1건 포함)하고,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하는 등 총 20건을 처리했다. 또한, 오현주 의원의 “광주시 공동주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감사 활성화와 전문성이 강화된 공동주택 감사팀 신설”, 주임록 의원의 “담당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왕정훈 의원의 “체계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필요” 박상영 의원의 “친환경적 하천 준설 및 대쌍령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제”, 노영준 의원의 “쌍령동 민간임대주택 적법 추진 및 불법 현수막 문제” 에 대한 주제로 자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박상영 부의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의2제2항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광주시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관내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세대, 다문화가족, 장애인, 청소년 가장, 한부모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 및 정비,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 안전 점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교체, 반지하 주택 등에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필요한 지원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이 통과된 후 박상영 부의장은 “관내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조금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원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광주시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예란 의원은 “입주자 등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관리주체 등의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요청할 때 필요한 주민 동의 비율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공동주택 감사 요청 시 주민 동의 비율을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에서 10분의 2로 개정하여 지자체 감사요청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예란 의원은 “그 동안 입주자 등은 공동주택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과 관련된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에 대한 감사요청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나 입주자 등의 동의 요건 확보가 어려워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정기감사 전까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입주자 등 분쟁이 지속됐으나 금번 조례개정으로 감사요청 요건을 완화하여 감사를 통한 입주민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은 10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천 준설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최근 준공된 대쌍령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도로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광주시는 매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하천기본계획과 주변 지형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민원이나 육안 점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실질적인 수해 예방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형식적인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천 준설 과정에서 생태계 훼손, 부적절한 준설토 처리, 중복·반복적인 사업 시행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대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화가 미비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박 의원은 ▲장기적인 준설 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대상지 선정 ▲하천 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소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원안 가결됐다. 발의 의원인 황소제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인근 지자체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분석해왔다. 이를 통해 광주시 소관부서와 중소벤처기업부 간 협의로 지난 연말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 상점가 신청 시 과도한 동의 요건 삭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상업지역과 비상업지역으로 구분하고, 점포 수 기준을 하향 조정하여 완화 ▲시설물의 소유권 기준을 보완하여 명확화 등 이다. 황소제 의원은 “그동안 광주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과도화로 단 한 건의 지정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업 시설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광주시에는 최소 5개소에서 최대 14개소까지 골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6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빈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곤지암읍 새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 지도자 및 이임 부녀회장에 대해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할 신규 지도자 및 부녀회장 5명에 대한 위촉장(인준서)을 수여했다. 곤지암읍 신규 새마을지도자로는 봉현2리 김영석, 이선2리 황준성, 유사1리 정지남 둥 3명, 부녀회장으로는 신대리 김애경, 부항2리 오대근 등 2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김영욱‧김효숙 곤지암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그동안 곤지암읍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그동안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곤지암읍 발전을 위해 설맞이 만두 나눔, 홀몸 어르신 대상 김장 김치 나눔, 개나리 식재 및 감자 심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솔선수범 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 서호 주지스님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광주시에 백미 200포(4㎏,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호 주지스님은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백미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국청사 신도들과 수많은 대중의 손길로 모인 백미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