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용현동 553-1과 신곡동 122-94 일원에 최근 조성된 쌈지공원을 찾아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용현초등학교와 새말초등학교 인근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됐다. 용현동 사업지는 낡은 보행로 포장과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배수시설을 설치해 통학로 내 물고임 등 안전 취약 요소를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신곡동 사업지는 수목 식재, 계단 설치,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점검은 용현초 인근 쌈지공원에서 시작해 새말초 인근 신곡동 122-94 구간까지 이어졌다. 현장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걷고싶은도시국장, 녹지산림과장, 송산1동장, 신곡2동장이 참여했으며, 학부모회와 학교장, 지역 통장들도 함께해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시설물 설치 상태, 배수로 정비, 보행로 포장, 쉼터 접근성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와 주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15일과 16일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호원2동 보건복지팀이 기획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 ▲혈압‧혈당 기본검진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나다 캠페인’의 슬로건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를 함께 외치며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위기가구 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사용법도 안내했다. 정화자 동장은 “찾아가는 통합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보건‧복지‧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종결 예정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사업 종료를 앞둔 아동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동들은 정동진 바다, 강릉 아르떼뮤지엄, 런닝맨 체험관, 발왕산 케이블카 등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비로 인해 일부 야외활동이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실내 체험관 등 대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알차게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 아동들은 “비가 왔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낭만이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개별 문제와 욕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에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김종호(활동명 레온)와 배영수(활동명 루나틱) 단원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둔 두 선수는 지난 ‘브레이킹K 1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에 배정된 단 2장의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의 황정우 단장이 선수단 감독 겸 코치로 선임되며 이번 대회 브레이킹 종목 경기도 선수단 전원이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단원으로 구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오랜 시간 우리 시의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해 온 단장과 단원들이 이제는 시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브레이킹 문화가 더욱 대중화되고,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의정부시 브레이킹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표 비보이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브레이킹을 의정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는 ▲김민선 선수가 500m, 1000m 2개 종목 ▲정재원 선수가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3개 종목 ▲박성현 선수가 1000m, 1500m, 팀추월 3개 종목 ▲양호준 선수가 1500m 팀추월 2개 종목 ▲조상혁 선수가 500m 종목의 국가대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비롯해, 팀추월 등 다수의 종목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함께 대표로 선발되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대회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3일 발생한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을 위해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이 투입돼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기동사단 장병들은 중랑천 일대 하천변과 제방 구간을 중심으로 도보 수색과 천변 수풀 탐색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8기동사단은 지자체와 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조직적인 대응과 높은 수색 역량을 바탕으로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나서준 8기동사단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에서도 경찰, 소방,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가족의 절박한 심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과 인명구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정은 강사(소통과 치유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5급 이상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가능동 일원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3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달라진 모습을 점검했다. 2022년 김근식 입주 사태 이후 시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켜낸 입석마을은, 3년간의 협치와 노력 끝에 안전과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불안에서 연대로…입석마을의 첫 발걸음 2022년 10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입석마을로 결정되면서 의정부는 전례 없는 위기와 분노에 직면했다. 반경 1km 이내에 아동시설과 학교, 장애인시설이 밀집한 해당 지역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 시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갱생시설 앞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임시 집무실을 설치해 현장을 지키며 정부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궐기대회를 열고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에 나섰으며, 결국 김근식의 입주는 철회됐다. 행정과 시민이 하나가 돼 지켜낸 마을이라는 상징이 입석마을에 더해졌다. 시민의 손으로 바꾼 마을…정주환경 개선사업 착수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안 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산동 물류센터 관련 갈등 해소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는 시정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과 교통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했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으며, 부지 활용 방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됐다. ‘LH 든든전세’는 교통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의 신축 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의정홀에서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존치 예정 건축물 활용 방안 연구’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CRC 지속가능한 도시 건축 제안 발표회’에 이어, 존치 예정 건축물을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도시 재생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예배당을 비롯한 16개 존치 예정 건축물의 역사적 의미‧건축적 구조를 고려한 보존‧활용 방안 ▲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과 연계해 문화‧관광‧산업 기능을 아우르는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연구는 CRC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해 존치 건축물의 활용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시도”라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해 CRC가 수도권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려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