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앞두고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이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안양시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2024년 5월 25일 기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수상부문은 봉사, 효행, 노동,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동장, 관내 5인 이상 기업체 대표(노동부문) 등이다. 추천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부문별 구비서류 등을 이메일, 전자문서시스템(공공기관의 경우) 또는 우편(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심사 및 선정하고, 오는 5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관내 학교 5곳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7년 달안초등학교 1곳을 시작으로 현재 안양·관양초등학교, 신안·부안중학교 등 총 5개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고, 안양초등학교와 부안중학교는 성인(지역주민) 및 학부모까지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학생 및 성인 모두 무료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5억9500만원을 마련했다. 영어체험센터는 초·중등 영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용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회화교실뿐만 아니라 영미문화체험, 보드게임 등과 같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일정은 학사일정에 맞춰 3월에 시작해 학기 중에 운영되고, 방과후 수업 형태(희망자 모집)로 진행된다. 시는 5개교의 영어체험센터를 각각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권역별로 차별화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교육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유냉장고’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로,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의 낭비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여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속협의 신규사업이다. 지속협은 지난 12일 만안구 박달1동의 안민교회 앞에 공유냉장고 1대를 설치했다. 음식을 냉장고에 넣을 때는 제조일자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을 표기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은 누구나 1인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물이나 주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등은 공유할 수 없다. 공유냉장고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속협 위원, 박달1·2동장,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숙정 안양지속협 상임회장은 “공유냉장고 1호점 개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이웃 나눔과 관심의 문화가 활발히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속협도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NH농협으로부터 지난해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1억1528만여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14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은 안양시청 기업(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NH농협과 제휴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조성되는 기금(캐시백)이다. 지난 2022년 약 1억574만원이던 적립금은 올해 약 1억1528만원으로 9%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현금보다 카드 사용을 권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립금을 다음 연도 일반회계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용적립금도 시민 복지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여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실천하고,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세수 증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3일 ㈜캐어유와 관내 시니어 노동자 대상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 등 스마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영태 센터장과 박문규 사무국장, 이승호 교육홍보팀장을 비롯해 관내 디지털 역량 강화(문해)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캐어유의 신준영 대표와 김성미 이사, 장예리 교육사업본부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관내 시니어 노동자를 위한 스마트 교육 운영을 공동 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정보 교류 및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교육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을 통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장벽 해소로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 향상과 노동인권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이자 고령화로 노동력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이 시대에 시니어 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디지털 스마트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과 노동인권 증진의 동력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자기주도형 인공지능(AI) 자소서 작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직자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해 자기소개서 내용을 구성할 항목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장으로 자기소개서를 생성해준다. 생성된 자기소개서를 안양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고,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 예상 질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직 중인 자는 누구나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막막함을 느끼는 구직자들을 위해 몇 개의 키워드만으로도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술변화에 따라 채용 시장도 변화가 큰 만큼 AI 자기소개서 작성 플랫폼부터 취업 상담, 면접까지 안양시의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 참여를 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제시하고 시민참여단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했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제작을 위한 기관 정보 수집 및 위치 확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양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희망자는 관심 분야(▲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인식 ▲역량개발)와 지원 동기 및 단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삼봉초등학교 등 23개 안심학교를 운영했으며, 기존 안심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로 전자문서를 접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기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 한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에 많은 기관이 참여해 알레르기 환아의 건강 관리 및 집단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4개시의 보건소장, 안양소방서장 및 각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응급의료기관(한림대성심・안양샘・원광대산본・지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구급차 이송 대책과 전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의료공백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양권 4개 시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금의 비상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부재 등 시군별 의료 인프라에 격차가 있어 지역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 중진료권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13일 1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기본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고 5대 구성요소(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성,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를 갖춘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 관련 전문가, 용역업체 ㈜모티브앤(대표 나승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3월부터 7개월간 안양시 아동의 생활실태와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하는 아동표준 조사와 아동, 부모, 아동교육·시설 관계자 등의 요구를 수렴하는 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4개년 안양시 아동정책 전략’을 수립한다. 아동표준 조사는 부모, 초·중·고등학생, 아동 관계자(보육교사, 교사,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