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역 일원에서 불법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의약관리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평택시약사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약, 흡연예방 및 정신건강 홍보 안내문과 다양한 홍보 물품을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마약 및 유해 약물 근절을 위한 현수막과 전시용 패널, 피켓을 통해 불법 마약류 등 오남용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렸다. 평택보건소는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근절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며, 마약 등 의약품 허위광고의 집중감시를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로 ‘마약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위험성 및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 등 유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지원단’ 위원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파트 행복지원단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부 역량 강화 교육, 2부 아파트 행복지원단 역할 및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주요 분쟁 원인과 조정 절차’, ‘공동주택 분쟁에 관한 최근 판례’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위원들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올리고 지원단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계기로 아파트 행복지원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거쳐,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예방함으로써 행복한 주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지원단’은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 관련 민원과 갈등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합정동 609-1번지 일원에 ‘합정 공영주차장’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 80여 명을 비롯해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합정 공영주차장은 관내 최대규모인 42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4층(1만1511㎡)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로, 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 2022년 5월 착공 후 올해 6월에 준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합정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평택역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정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운영 홍보와 시설 점검을 위해 10일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7월 6일부터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에서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6일 세교동 559-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기형 위원장과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이윤하·김산수 위원은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원활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돌아보며 시공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관계 부서에 ▲부실시공 방지 ▲조경공사 등 시방서에 따른 준공 검사 ▲진출입로 혼잡 상황 대비 등을 당부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본 신축공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역량을 동원해 세교동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연면적 약 5,000㎡(지하1층/지하 3층) 규모로, 민원실 및 주민자치공간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24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강정구 의원(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는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강정구 신임 의장은“존경하는 유승영 의장님을 축으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오신 전반기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행복과 평택시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신뢰와 존중,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평택시의회를 수준 높은 선진 의회로 구현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신임 부의장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며, 의원 간의 소통과 가교 역할에 집중하여 조화롭고 균형잡힌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5월 10일 강원 홍천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사망자 발생 이후 전국에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또한, 4월부터 시작한 질병관리청 주관 참진드기 감시 사업 운영 결과에 따르면 참진드기 발생지수가 전년 대비 29.6%로 증가했는데 제주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증가한 것이 참진드기 발생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오성문화공간 버들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에서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병진 국회의원, 강정구 시의원, 최준구 시의원, 기관단체장, 평택마을교육 이경옥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관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운영설명,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은 3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당초 오성면 주민교류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1층 옥외주차장 및 마당은 벼룩시장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2층은 다목적실 및 공방으로 시민작품을 전시하거나 동아리방으로 운영하고, 3층은 시민들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카페로 구성했다. 또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오성면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평택마을교육 이경옥 대표는 “오성문화공간 버들숲 개관을 위해 협조하고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버들숲이 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5일 협진참사랑에 착한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협진참사랑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협진여객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후원단체이다. 2020년 7월에 단체를 설립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협진참사랑은 소외 계층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착한단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진참사랑 박상준 회장은 “이번 착한단체 가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협진참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착한단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단체로 기부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5일 ‘평택 제2차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관광전문가와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광 전문가(여행, 콘텐츠, 축제, 마케팅, 기획 등)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2차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향후 5년(2025년~2029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계획으로, 평택시 발전과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평택시 관광비전 및 발전전략 제시, 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 신규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관광 활성화 마케팅계획 수립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평택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추진 방향, 중점 추진 분야(들, 강, 주한미군, 평택호 등), 관광 상품, 랜드마크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열 시 문화국제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평택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발굴해 내·외국인이 모두 다시 찾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공유 킥보드, 전기자전거 불법 주차 신고방’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평택시에 따르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및 공유 전기자전거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불편 사항을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평택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받게 되며,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다만, 안전모 미착용이나 2인 탑승,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사항은 채팅방에서 접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국민신문고로 접수 시, 조치하는데 2~5일이 걸렸으나, 카카오톡 채팅방 신고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