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이달 28일부터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큐알(QR) 코드를 통한 발급과 아이씨(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큐알 코드 발급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센터를 방문해 큐알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이씨칩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은 같지만 아이씨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스마트폰으로 인식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발급 또는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안양시고,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었다”며 “당시에는 공약이 지켜지리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위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103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 기본구상 용역 착수, 2014년 최종보고회 개최, 2016년 용역보고서 국토교통부 제출 등 1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안양시의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등 그동안 준비과정과 경험으로 안양시가 한 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안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비산도서관은 시민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드는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연중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안양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창작과정은 ▲그림책 일러스트 기초·활용 실습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편집프로그램 실습 등 그림책 출간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평일 뿐 아니라 야간 및 주말 강좌 개설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창작한 그림책은 그림책 출판협회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양장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대상 2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3명 등 총 10명에게는 안양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 작품은 비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그림책 창작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올해에도‘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 11개 시립도서관이 관내 지역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5년도 도서 구입예산 10억 5000만원이 지역서점 지원에 투입된다. 도서 구입 대상이 되는 지역서점은‘안양시 지역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과정을 거친 서점으로 총 14개소(만안구 5개, 동안구 9개)이다. 안양시는 2018년부터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하여 도서구입 시 우선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서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온라인 서점 이용으로 침체된 지역 서점을 적극 지원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 밝히며, 시민들의 가까운 지역서점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관내 비개방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지난 1967년 처음 조성된 후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총 617만제곱미터(㎡)의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하고, 취득한 구역에 대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제곱미터)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건강 증진 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협약 후 서울대는 국유재산인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개방 시기는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가 무상양여를 승인하는 즉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5일 14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디지털 쉬어가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과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도한 인터넷 사용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이를 예방하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창의적 활동으로 모루인형 만들기를 진행하여 과도한 인터넷 사용 대신 건강한 여가 시간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력 및 집중력도 키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들에게 인터넷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영양 교실 ▲가족 힐링 체험활동 ▲재난 안전 체험 ▲안경지원 서비스 ▲해충방제 서비스 ▲독서 및 학원 학습지 지원 ▲부모교육 ▲심리지원 프로그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의 대표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1차 임시이사회를 서면심의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보수규정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신임 임원 선출은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일 박미진 센터장과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임원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원자들의 급식 분야 전문지식과 과거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은 총 8명으로, 학교급식 관련 단체 활동가와 전문가 4명, 안양시·군포시·과천시의 학부모 대표 3명, 회계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됐다.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 원장, 허헌중 지역재단 이사장 등 급식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각 지역 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들의 임기는 2025년 3월 2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사회적 인식개선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캠페인에 참가한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안양시가족센터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를 지목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병준 대표이사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인구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인구문제 관심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8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의 면학 장려를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준별로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각 70만원과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백만원(생활비성)과 3백만원(등록금성)의 장학금이 지급되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4일 18시까지이며, 장학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는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희망·성취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