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춤축제의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지난 축제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오는 9월 다시 한번 성공적인 안양춤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련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선정 분야 ▲축제 글로벌 명품 ▲축제 예술·전통 ▲축제 관광 ▲축제 경제 ▲축제 콘텐츠 ▲축제 프로그램 특별상 등 6개 분야 중 축제 예술·전통 분야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안양시민축제를 춤을 주제로 하는 안양춤축제로 변경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관광형 축제로 확대했다. 지난해 9월 20~24일까지 닷새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댄스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17만2천여명이 축제에 참여 및 방문했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냉천로196~냉천로207 일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비율로 찬성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지정 구간에서는 2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도 시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통한 흡연자 단속을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도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금연구역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올해 청년정책으로 64개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6개 사업 10억원) ▲문화복지(22개 사업 367억원) ▲소통참여(15개 사업 49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해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초 덕현지구에 이어 하반기에 비산초교주변 지구(평촌엘프라우드)에 청년주택 13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준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 ‘청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개 사회단체 회원으로부터 설 명절에 선물로 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무지개 박스’를 제작,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 박스’는 2022년부터 이어온 안양7동의 특수시책으로, 여러 가지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판매하는 럭키박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명절에 주고받는 각종 선물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12개 사회단체 회원들의 참여 속에 올해도 무지개 박스에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담아 취약가구 20곳에 전달했다. 류근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무지개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추석에도 더 많은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인필 안양7동장은 “안양7동에서는 매월 7일 럭키세븐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기부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관내 14개 동의 주요 현안 사항과 재난 취약 지역을 살피는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능률을 높여 구민 안전 확보와 불편 사항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안양의 원도심으로서 노후 건축물이 많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구의 상황을 반영하여,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21일에는 올해 만문현답의 첫 일정으로 석수나들목 장기 미준공 토지 현장과 안양동 장기 미사용승인 건축물 현장 등을 방문해 관련 부서의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구는 차후 구역별, 시기별로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발생하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수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행정 업무 효율화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올해 만문현답의 중점사항”이라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 실천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의 편의를 위해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21일 오후 5시 만안구 안양동의 안양중앙시장 고객문화센터에서 상인회,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 2022년 9월 열린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건의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상인회 및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5개 구간에 2열로 연속된 조명을 설치했다. 김기성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중앙시장 상인과 고객들의 장보기 환경이 개선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내 보행환경이 개선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해졌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희망장학생’ 분야로 나눠서 선발을 진행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은 40~8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안양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대상이고, 입학이 확정된 만 24세 미만 시민(학교 밖 청소년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25일 18시까지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직접 방문 혹은 이메일이 아닌 홈페이지와 연계된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공고문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격려 방문했다. 최 시장은 전날 오전 11시경 동안구 관양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 내 설치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운영상 한계와 향후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는 향후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연계해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이상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의 미래도시지원센터 방문 일정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실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관내에 이주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며,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수립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관내 급수공사 수탁업체 및 직무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급수공사 추진 전 시공 품질 확보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7개 수탁업체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사 설계기준 및 안전한 시공 방안을 공유하고, 업체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기준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관내 공사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 받은 지역주민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기억모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강한 본 프로그램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4회 운영된다. 하루기억장과 작업치료 워크북 등 센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해 인지증진훈련과 인지자극활동(원예, 미술, 음악)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현재 인지 기능을 유지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