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6월 1일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단오날’을 맞이해 ‘역사를 이어 용인을 담다 Part1. 전통 : 오색 단오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측이 마련한 문화 체험은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공연 한마당’으로 구분해 시민 모두가 단오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은 4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체험과 예약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현장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약 체험 ‘애호 인형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팀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예약 체험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은 야외마당인 박물관 후문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굴렁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선 토지 보상 등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덕분에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해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과 기흥구 동백2동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모현읍에서 중식당 자양성이 지난 13일 지역 내 어르신 400명을 초청해 각설이 공연과 짜장면을 대접했다. 조두형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동백지구촌교회가 지난 10일 취약계층에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수현 동백2동장은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기탁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공동체를 위한 이웃돕기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기흥구 신갈동·서농동·동백1동·마북동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4일부터 마실공방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월 1~2회 원예 프로그램과 건강교육을 한다. 이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을 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건강관리, 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건·복지서비스도 연계한다. 백암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심리·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럭키박스’ 사업을 진행했다. 저소득 아동 30명에게는 문화활동과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잡곡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업은 신갈동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으로 진행됐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 주관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사랑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의 사진촬영 재능기부와 미용실 원장 5명의 이·미용 봉사, 중앙동 사랑회의 촬영 보조 등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액자 제작 비용 등 100여 만원을 지원한 중앙동 사랑회는 완성된 장수사진 액자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우 회장은 “장수사진을 찍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단체와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유림동 노인회분회는 지난 14일 주식회사 두원과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원은 유림동 노인회분회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보수 및 무상 교체 등을 지원하고, 노후시설 개선 및 전기 화재 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어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출산·양육가구의 주택 취득세가 감면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250여개 아파트단지와 15개 주민센터, 기흥구 보건소에 안내문을 제작해 5월 2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12억원 이하 1주택에 한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원 감면된다. 다만 대상자는 무주택가구만 해당되며, 취득세 혜택을 받은 주택에서 자녀와 3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시는 출산가구 취득세 감면제도가 용인에서 지원하는 출산용품 지원사업 등과 함께 출산율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혜택은 침체된 주택 시장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용인산림교육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숲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팀빌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을 알아가고,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접근 방식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 체험, 그립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임산부 체험,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과 버블&마임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하는 시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사 520건, 용역 337건, 물품 54건 등 시가 발주한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 변경, 설계서의 오류 조정 등으로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공사를 발주하려는 실무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계약 관련 교육도 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대표 문화행사 ‘기흥행복콘서트’가 지난 17일 영덕2동 청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린 ‘기흥행복콘서트’는 기흥구 주민을 직접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작품 해설을 곁들인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다. 팝클래식 앙상블 ‘아모로소’와 팝페라 그룹 ‘포마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페라의 유령’ 등에 삽입된 영화 음악을 선보였고, ‘클라운 송’이 마임&서커스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가 주관하는 행복콘서트가 열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 청곡초등학교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는 나라의 미래인 청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승하차구역에 있는 나무 의자를 온열 의자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열리는 행복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