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행정 체험을 실시한다. 앞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행정체험은 청년들이 자격증 취득 및 경력개발 기회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자격증,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과 연계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미리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건강유해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전액, 일반가구는 동당 352만 원이며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최대 1천만 원, 일반가구는 동당 300만 원이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 의정부시 생태도시사업소 환경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로 노후화로 인한 석면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높은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부담이 있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처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및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하절기 노숙인 보호 민관합동 아웃리치(outreach)’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리치란 찾아가는 거리 복지상담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역사나 공원 등 거리노숙인 주요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행려자의 거주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구호물품 전달과 귀가 권고 등의 조치를 했다.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는 시설로 동행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수시로 주요 노숙인 거점지역에서 노숙인 아웃리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기간 무더위 등에 따른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민관합동 아웃리치를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노숙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여의주 시민(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안심귀갓길 안전시설물 점검 커뮤니티매핑 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심귀갓길 커뮤니티매핑은 지난 4월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고유의 기본지도 플랫폼에 안전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하고 의견을 남겨 해당 장소를 시민과 공유하는 활동이다. 총 13명이 참여해 경전철 흥선역 2번 출구부터 벌말어린이공원까지 300여m 구간에서 진행했다. 어둡고 안전에 취약한 골목길과 이면도로 곳곳을 면밀히 점검해 방범CCTV, 로고젝터, 안심비상벨, 노면도색,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지도화하고 의견을 등록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시민, 의정부경찰서 직원과 의정부시 여성보육과 및 스마트도시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등 안심귀갓길 운영사항을 적극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ICT기술을 접목해 만들어진 데이터 축적은 시민의식과 공감이 녹여져 있어 정보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며,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 신기술로 발전시키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상반기 중 5회에 걸쳐 자일산림욕장에서 진행한 ‘의정부 포레스트: 숲에서 즐기는 4색(色) 힐링여행’을 시민과 여행객 100여 명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힐링여행은 회당 20여 명의 참가자가 의정부의 숲을 걷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 관광서비스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휴양시설을 활용한 ▲숲해설가와 산림욕 걷기 ▲잔디밭 명상요가 ▲아로마‧와인 테라피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성, 임산부, 청년 등 관광약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간적‧금전적 여건 등으로 평소 문화관광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상쾌한 숲의 기운을 만끽했다. 시는 여행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보완해, 8월 중순부터 하반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종성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일상과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가운데 참가하신 분들 모두 잠시나마 활력 보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자연 관광명소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효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린숲 대상지인 어린이통학로는 기존의 탄성포장이 마모‧손상돼 우천 시 물이 고이는 등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을 끼쳤다. 시는 노후된 탄성포장을 제거하고, 보도블록으로 교체해 통학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특히 이곳을 ▲소나무, 선주목, 공작단풍 등 교목 29주 ▲눈주목, 애기배롱 등 관목 410주 ▲사사, 상록패랭이, 백리향, 옥잠화 등 지피식물 1천100본 등 다양한 수종들로 채워 도시미관도 향상시켰다. 그린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연친화적 울타리 역할을 해 차량과 통학하는 어린이들 간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그린숲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등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태학습 공간 역할도 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자연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사업”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보다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 문예숲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함께 만드는 인구&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과 맘(Mom)편한 의정부시 만들기를 위한 행사로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 엄마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정부시 인구정책,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및 패널 토론을 통해 맘에 쏙 드는 맘(Mom)편한 정책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는 다자녀 가정 공직자 1명, 인구정책 담당자 1명,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자녀를 키우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생생한 경험담을 비롯해 육아 고충, 공동 육아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며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국패션샵마스터협회 임원진(김미경, 백경희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나를 빛내주는 퍼스널 컬러’ 특강에서는 개인별 컬러 진단과 활용법 등을 알려줘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직접 의정부시의 인구정책을 만드는 데 의견을 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웨딩더낙원 7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신이 지켜준 우리, 우리가 지켜갈 당신’을 주제로 마련했다. 6.25참전자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대회사 등과, 김풍익 중령 창작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형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장은 “6.25전쟁 제74주년인 오늘 전쟁의 실상을 상기해 본다.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참상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 “후손들을 위해 숭고한 6.25 정신을 물려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위국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문화 조성을 통해 명예 선양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신한대학교와 협력하여 초등학생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AI 기반 의정부 대학생 튜터링’사업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AI 기반 의정부 대학생 튜터링’사업은 신한대의 우수한 대학생 튜터(보건 및 상담학과 19명)를 관내 초등학생 튜티(100명 내외)와 매칭하여 여름방학 동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기반 똑똑 수학탐험대, 토도 한글, 매쓰 홀릭 등 학생 맞춤형 AI 코스웨어를 활용하여 자기주도학습력 신장을 지원하게 된다. 튜터링은 3~4명 소그룹 단위로 매칭하여 국어, 수학 과목을 학생 맞춤형으로 학습하고, EBS 표준화검사(자기주도 학습능력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인 부분도 포함하여 학습 상담을 진행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학습 공백기 없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AI 기반 의정부 대학생 튜터링 사업이 그 역할을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5일에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지역교육협력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무빙 스토리 in 의정부’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의정부 지역이음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20여 개의 프로그램, 총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새말청소년센터, 흥선청소년센터, 고산청소년센터를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하여 의정부공유학교 올래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의 동력을 마련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의정부공유학교 올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