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막고자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특별교부세 8억, 도비 3억 등 총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투입해 산사태, 토석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주택가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예방 공사를 진행했다. ‘산림예방 공사’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토사가 쓸려가거나 무너지는 것을 막는 작업이다. 올해는 산사태로 인명 및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총 1.2km 구간에 게비온 옹벽 및 낙석방지 펜스를 설치하는 사업을 선제 추진했다. 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에 걸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22개소 및 급경사지 9개소에 대한 전문가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 정기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 오는 10월까지 산림기동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정비, 유사시 주민 대피 안내 및 홍보, 산사태 발생지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한다. 시는 예기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원곡연립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조합으로부터 시가 55억 원 상당의 토지(5필지, 1,686㎡)를 이전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은 토지는 현재 원곡벽산블루밍아파트 진입도로로 사용 중인 곳이다. 앞서 지난 2001년 12월 안산시는 원곡연립2단지의 아파트 주택 재건축 사업을 승인하면서 조합으로 하여금 해당 토지를 아파트 진입도로로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하지만 조합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조합장 및 임원 대부분이 사망하며 실질적으로 조합은 해산한 상태에 있었다. 이에 시는 부득이 올해 2월 소유권 이전을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법원으로부터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 이행 판결을 받았다. 한편, 안산시는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산 신도시 개발 등 정부의 각종 개발사업 완료 후 시로 미이전된 6,653억 원 상당의 공유지(236필지, 595,466㎡)를 이전받은 바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협업해 진행한 사회적기업 디자인패키지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 대학 3·4학년 정식 수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사회적 가치 지표(SVI)측정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신청을 받아 사회적기업 ㈜자연미감, 들꽃피네사회적협동조합을 각각 선정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육을 지원했다. 대상 기업인 ㈜자연미감은 질 높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제공하며 경력 단절 여성 강사의 지속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들꽃피네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청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는 한 학기 동안 기업 연계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대상기업 맞춤형 디자인패키지를 제작, 지난 11일과 19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교육관에서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고 우수 학생 선발과 함께 참여 기업에는 최종 선정된 디자인패키지를 전달했다. 이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2회차 청년 창업 중급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및 운영과 관련된 각종 세무 및 법률 정보 전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6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5층 U-First홀에서 진행되며 ▲신규 사업자와 함께하는 세금 교실 ▲발명·창작·출원·지식재산권 ▲합리적인 상표 출원 DO IT Self ▲성공적인 쇼핑몰 창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운영 및 매출 증대 홍보 마케팅 방법)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는 지속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월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식사 도우미는 다른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비교해 급여 수준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민원으로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뒤따랐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운용 지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와 식사 도우미 추가 수당 지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올해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오는 7월부터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 수당 지급을 기반으로 일자리 참여 유도를 통한 인원 모집에 나서는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 제공도 보다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가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130명 늘어난 66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를 비롯한 경기도 4개 시(안산·성남·구리·의정부)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 등 경기도 내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관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등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사업 공유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연구 ▲정보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의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시의 재단과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상호협력해 나감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와 관련 “해양관광·문화·레저 중심지로 발전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이 주는 혜택에 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일 오후 화성시 K-water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시화호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가 수반됐던 만큼, 시화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와 함께 K-water가 참여해 시화호권의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추진 ▲시화방조제 법면 태양광발전소 설치 ▲탄도호 수상태양광 추진 반대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개 시는 탄도호 수상태양광 추진 반대를 골자로 하는 공동건의문에도 서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상지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이 먼저 방문한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상지는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설치되어 있는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로, 각각 청년기업인 창업공간과 토탈공예·레진아트 등이 입주해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의 접근성 확대 및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존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 시설을 청년커뮤니티 ․ 교류공간, 청년문화예술 창업공간, 야외 기획 ․ 콘텐츠 공간 등으로 구성하는 ‘상상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현재 경기도 소유의 시설물인 스테이션-G의 양여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돼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시 측에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시 직영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동주염전은 1953년부터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했으며, 현재까지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염전이다.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63,750㎡ 부지에 염전체험장, 교육관, 체험관, 소금창고, 짚라인을 설치하여 놀이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는 8월 체험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짚라인, 체험관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한 편의시설과 관광요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현재 짚라인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 등 일부 보완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체험장이 개장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옥순 문화복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를 위한 △공문 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핵심용어·학교실행) 표시제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문 게시판 재구조화를 통해 별도 공문 접수절차 없이 학교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공문게시제 확대’와 학교가 할 일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공문 학교 실행 표시제’를 중점적으로 전달하여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학교 업무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공문서 질적 개선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학교 업무효율화 및 간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