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 참가해 △탁구 휠체어 단체전 2위, 스탠딩 여자복식(김경숙, 김영미) 1위, 휠체어 여자복식(박희정, 홍복실) 3위 △볼링(혼성 5인조) 단체전 3위 △풋살(5인제) 단체전 3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4개 시군 801명(선수와 임원 관계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3개 종목(탁구, 볼링, 풋살)을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평택시는 3종목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많은 스포츠 참여기회를 누릴 수 있어 좋았으며, 우리 시 출전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 뜻깊다”며 이번 대회 참가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