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신년 인터뷰를 통해 새해 소감과 의정 방향, 정치 철학, 시민과의 소통 방안 등을 밝혔다.
□ "시민과 함께하는 발전의 해 만들겠다"
배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화성시가 특례시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의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화성특례시의회가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시민들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 "소통과 실천으로 신뢰받는 정치 구현"
정계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배 의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느낀 책임감이 정치를 시작한 동기"라며, 자신의 정치 철학으로 ‘소통과 실천’을 꼽았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 "진심을 담은 축사와 인사말로 시민과 공감"
배 의장은 행사 축사나 인사말을 구성할 때 시민들과의 공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형식적인 말이 아닌 행사와 관련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한다"며, 행사 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한 발언으로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다각적 소통으로 시민과의 거리 좁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배 의장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출장민원서비스-의회가 듣는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나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민의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도 개선 중이다. 다양한 SNS 채널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의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배 의장은 마지막으로 화성시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2025년은 특례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화성시민들과 함께 화성특례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