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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원동, 심각한 교통난…대책 마련 시급

- 예고된 교통난으로 오산시 대책 미흡, 추가 개발로 악화 전망

오산시 원동 지역이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해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는 편도 1차선 도로에 차량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며,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오산시 서남단의 아파트 단지(3,700세대)에서 주요 도로로 연결되는 간선도로는 두 곳뿐이며, 일부 구간은 편도 1차선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에는 통행 시간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

 

 

2019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교통난이 본격화되었으며, 추가 2,5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라 문제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로를 설치하는 한편, 2층 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도현 오산시의회 의원은 "입주민들은 도로가 완비된 상태에서 입주하는 줄 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아파트 건설과 함께 체계적인 교통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시행사와 오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로 정체 해소 없이 아파트만 건설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운암뜰 도시개발 지구 인근에서도 추가 개발이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는 장기적인 교통 계획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