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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짜 자치 실현할 것”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의정 활동의 중심에 ‘주민’과 ‘소통’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조례, 의회 운영방향,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김 의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로 「화성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을 꼽았다. 그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며 권한이 강화됐지만, 기존 조례는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며 “주민자치회 회장들과 5차례 이상 간담회를 진행하고, 읍면동장들과도 의견을 나누며 6개월 넘게 고민 끝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일부 조항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존재하는 한 이 조례는 계속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김 의원은 “화성시가 특례시로 도약하면서 산업,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의회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작년 화성특례시의회 T/F 단장으로서 출범 준비를 이끌었고, 올해는 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강한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수원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처음부터 함께해왔고, 지금은 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군공항 문제는 단일 지자체의 판단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화성시민은 이전에 대해 명확히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구 현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그는 “동탄7·8·9동은 동탄2신도시 중 마지막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교통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탄9동은 버스 등 교통수단이 부족해 이동에 제약이 많다. 신리IC 교통체증 해소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및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이자 중재자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화성특례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