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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광주문화원 '범국민 전통예절교육 및 선비체험'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는 광주시 중대동에 소재한 안정복 선생 사당 이택재에서 2023년 8월1일부터 8월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범국민 전통예절교육 및 선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선비문화체험 및 전통예절교육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무더위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선비복 입기, 생활예절, 사자소학, 다도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방학기간동안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센터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이 참여하여 어느 해 보다 뜻깊은 행사였으며 유치원생들은 선비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하며 손수 차를 만들어 담임 선생님들께 차를 대접하는 등 선생님과 어른에 대한 공경하는 자세를 배우는 체험행사가 볼거리였다.

 

전통 예절교육에 참가한 인솔 교사들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즐거운 시간 이였으며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내용이라 의미 있는 활동 이였다. 또한 예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나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질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라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범국민 전통예절교육 및 선비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의 예절 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을 위하여 이금진 예절지도사와 김이동 광주학연구소 위원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기도 광주시지부 여성유림회에서 보조 강사로 참여하여 선비복 입는 법을 손수 가르쳐 주며 다례를 통한 바른 예절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과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하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공감능력과 예의를 갖춘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범국민 전통예절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