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경기이룸학교 도전형(하남지역) 프로젝트 기획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 공유학교 활동의 핵심인 도전형 경기이룸학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하남 지역 초중고 학생 40여 명, 길잡이 교사 5명, 그리고 하남교육지원센터 이룸학교 운영진 3명 등이 참여했다.

 

기획워크숍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경기이룸학교의 핵심 비전인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에 걸맞은 학생 주도적인 교육 활동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이미지 카드 선택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었고,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둠을 구성하며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의 팀이 형성됐으며, 길잡이 교사들과 함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계획했다.

 

도전형(하남)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활동은 8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팀별로 다양한 주제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이룸학교는 미래세대의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 학생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밖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센터의 정인재 센터장 역시 "하남 지역의 학생들이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함양하여 꿈을 실현하고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