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말마다 이루어진‘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경기도 학생들이 학교 내 스포츠클럽, 지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거쳐 지역의 우승팀이 출전한 6년 만에 개최된 경기도 대회이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초, 중, 고 78교가 참여한 광주하남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22교, 40종목, 509명이 축구, 농구, 피구, 플라잉 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고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축구 남고 광주고 우승, 축구 여중 경화여중 우승, 농구 남중 신평중 우승, 배드민턴 남초 도평초 우승, 스포츠스태킹 삼리초 우승, 플라잉디스크 광남초 우승, 치어리딩 풍산고 우승 외에도 배드민턴 여고 감일고 준우승, 배구 여고 초월고 준우승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김성미 교육장은“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 협력심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에서 시작하는 스포츠클럽이 지역으로 확대되어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10월 21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종목별 전국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