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봄철을 맞아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친환경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위생 해충 구제를 넘어 시민 건강과 지역 생태계를 함께 고려한 환경친화적 종합방제로 추진된다. 시는 2월 보건소 조직 개편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주 5회 이상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계에 안전한 친환경 약제를 적극 활용하고, 하수구·정화조·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를 집중 점검해 선제적인 유충 구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성충으로의 번식을 원천 차단하는 예방 중심 방역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약품 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권역별 취약지역 조사와 방역소독 지도, 수시 현장점검을 병행해 체계적인 사업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봉사단체인 ‘화성특례시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민관 합동 유충 구제 방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이 주거지 주변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생활권 내 유충 서식지를 관리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은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로, 초기 유충 구제와 친환경 방역이 한 해의 감염병 관리를 좌우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안전한 방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