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치매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토닥토닥’은 서로의 경험이나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호 지지를 제공하여 돌봄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아로마테라피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가족들의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 가족들이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