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추장 담그기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백미 70포(10㎏‧200만원 상당)를 광남1동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35포씩 기탁했다.
권오륜 위원장은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백미를 마련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박준호 광남1‧2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이 담긴 백미를 힘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