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맞이하여 '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3일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한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을 기념하고, 내나무 갖기에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및 유관기관(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농협, 순천산림조합)과 협력하여 과실수(자두, 살구, 대추), 조경수(편백, 황칠, 철쭉, 남천), 미니화분 등 총 7종 12,600주의 수목이 준비됐다.
행사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 1인 10주 이내로 선착순 배부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나무 심고 가꾸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나무심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