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고등학교 43·42동창회(회장 박찬경)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백미 200kg, 라면 50박스로 관내 장애인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금번 취임된 박찬경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취약계층을 살피고자 취임기념으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하게 되었으며, 이웃을 향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동창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라면 50박스를 함께 기부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오산중·고 43·42동창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장애인단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43.42동창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