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신설 개교하는 회암초등학교와 옥정호수초등학교, 신축 이전하는 율정중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개교를 앞둔 주말 2일 동안 새 학교 등교 첫날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학교 현장의 교실, 도서실, 체육관 등 교사동 내부정리, 시설물 청소 및 환경 정비를 총력 지원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개교 준비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수지구 상현1동은 새마을 부녀회가 28일부터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2024년 추석맞이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0여명의 주민이 찾은 바자회에서는 다시마, 참기름, 메밀가루 등의 식료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용인시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 지원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일 부녀회장은 “이번 바자회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내 기업인 ㈜본누벨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본누벨은 협의체와 지난 6월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한 빵꾸러미 지원을 약속했고 매월 1회 한부모가정 등 10가구에 베이커리를 전달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시는 ㈜본누벨에 감사 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여름철 기간(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가평소방서 구조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고정 배치, 의용소방대원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민간지원(드론 및 적십자)을 운영했다. 2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호수유원지 포함 6개소에 고정 배치 운영했고 6개소 지역 집중 순찰 실시와 출입 통제선, 부표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당직근무자 보강,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했으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유원지 현장 안전지도, 물놀이 사고예방 재난문자 송출(가평군청 협조) 및 안내방송 등 물놀이 안전사고저감을 위해 열성을 다했다. 그 결과 금년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는 전년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5명(2023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1명(2024년)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2024년 여름철 기간 근무강화 실적으로 호수유원지 포함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58개소)에 대한 기동순찰 636회, 현장처치 80건, 안전조치 1,345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실학 대중화 및 실학 진흥을 위한 학술 사업의 일환으로 실학고전총서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 시리즈 제1집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지난 8월 출간했다. 실학박물관은 지난 2009년 개관 이래 15년 동안 실학인물총서, 실학교양총서, 실학연구총서 등 실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학계의 저명한 연구자들과 함께 여러 기획도서 시리즈를 발간해왔다. 이번 실학고전총서 시리즈 ‘실학, 고전으로 만나다’는 실학 고전에 수록된 재미있는 글들을 엄선, 현대어로 번역하는 시리즈로, 실학 스토리텔링을 위한 원천자료를 확보하고, 대중들이 실학 이해를 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실학 고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시리즈 중 첫 번째 도서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이다. 저자인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18세기를 대표하는 북학(北學)파 실학자로 1780년(정조 4) 건륭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로서 청나라에 다녀오며 『열하일기』를 지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의 실학사상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청나라의 발전된 모습을 조선의 모습과 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0일 오전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강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난 2022년 착공에 들어가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동주염전 체험장을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동주염전 체험장의 ▲집라인 ▲염전체험장 ▲체험관 ▲교육관 등 기반 시설을 점검한 뒤 철저한 마무리 절차를 통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동주염전 체험장은 대부동동 643-19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교육관과 체험장, 집라인 등 놀이 및 체험시설을 갖춰 시민과 방문객에게 일상 속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때는 세심한 관리, 책임감 있는 행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언제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체험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 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지난 2016년 시작해 걷기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대부해솔길 1-1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방수제도로와 메타세콰이어길, 수변공원 일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6km(약 2시간 소요) 코스다. 올해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참가자들이 시화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축하공연 ▲풍선아트 ▲마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형 냉장고 ▲의류건조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한편, 시는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외에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안산 마라톤축제(9월 28일 오전 8시)와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함께 준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소에는 충전금의 7%가 인센티브로 지급되지만, 9월 한 달 동안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1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그동안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하며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좌절됐고 2013년부터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고, 7월에는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문화관광 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 지원을 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혁신지구 사업대상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화재가 발생해 비상구 등으로 피난이 어려울 시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제작,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해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화재 시 대피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나 고층 상가 등의 높은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완강기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높은 층에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공동주택이나 숙박시설(3층 이상 객실마다 설치) 등 건축물 3층에서 10층까지 층마다 1대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살펴보면 우선 완강기 구성품을 확인(▲고리 ▲조속기 ▲릴과 로프 ▲벨트)하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어 잠근다. 이어 지지대를 밖으로 향하게 창밖으로 돌린 후 릴을 밖으로 던진다. 이후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 다음 벽을 짚으며 내려오면 된다. 사용 전 지지대를 흔들어 안전 유무를 꼭 확인하고, 지지대가 흔들릴 경우 절대 타면 안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건설, 전기 부문 설계 용역이 내년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용역 내용은 시행계획 보완, 대상 지역 현황조사, 사업별 기본·실시설계, 관련 인허가 등이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