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오는 10월부터 30명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일부 개정된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처다.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에 사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또는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들을 위촉해 현재 어린이집 원장, 복지종사자 등 44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개정 조례를 근거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인구, 지역 특수성에 따라 아동위원을 증원(30명 이내)하기로 하고, 8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모란관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동별 아동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아동위원 확대 모집 절차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 위원 세부 모집 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9월 2일부터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보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사업은 연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시루)로 지원한다. 올해 1차 신청 기간에 1,617명이 지급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24일 상반기분으로 4억 8천만 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했다. 사업대상자는 시흥시에 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서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2차 신청은 1차 기간에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지만 1차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2차에 선정되면 1차분(1~6월)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0년 오이도역사공원 사업과 2015년 서해안로 확장공사 사업에 포함됐다가 제외된 토지를 시흥시에 무상으로 양여하기로 최근 협의했다. 해당 토지는 실질적으로 현재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주차장의 경사지인 하단 방향 일부와 연접한 서해안로의 경사지인 상단 방향 일부가 중첩된 구간으로, 총 16필지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804제곱미터(㎡)에 이른다.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토지를 공공용 재산으로 판단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시흥시로 이전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지 무상 양여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사회 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민원 접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가 직접 관내 총 20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청취하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과 악성, 특이민원 사례에 대한 응대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간담회는 58만 시흥시민을 위해 더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미래를 위한 정책들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민원 행정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해결해야 하는 민원서류 발급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현황과 개선 방안을 조사하고, 민원실의 현장 환경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전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이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에서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2~30대 직장인과 학생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홍보해 예방과 관리 방법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홍보 캠페인에는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보건소 방문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홍보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통합건강상담소 운영 ▲심뇌혈관질환 전문가 초청 건강강좌 ▲젊은 층이 밀집한 대학교와 산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 등이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건강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금천구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12회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축제 ‘꿈나래 금나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26개소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아동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발표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10팀의 아동 3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첼로와 클라리넷 합주, 아이돌 댄스, ‘아리랑’과 ‘아름다운 세상’ 합창, 밴드 연주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초대 가수 ‘로웰 스트레이트’의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작품, 재활용(업사이클링) 및 도자기공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줄넘기, ‘인생네컷’ 사진관, 얼굴 그림(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도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시작됐다. 용인특례시는 준공 30년 지난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등 2곳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첫 리모델링 인가다. 주택법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대수선(준공 10년 이상)하거나 증축(15년 이상)하는 것을 리모델링이라 정의하고, 이를 위해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수지초입마을아파트(2019년)와 수지보원아파트(2020년)의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인가한 뒤 지난해 안전진단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이들 조합의 사업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시는 또 건축위원회 개최 전 리모델링 전문위원회 자문제도를 통해 심의에 필요한 요건을 미리 컨설팅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했다. 수지보원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의 5개 동에 59㎡ 단일 평형 619세대로 되어 있는데 리모델링 후엔 지하 4층 지상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감상문 대회 등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이달 12일부터 개최하며 9월 독서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용인시민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책’ 1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9월 22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에는 대상 1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에 작품집을 발간한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는 시간도 마련한다. 4일 동백도서관에서 신진상 작가 ‘내 아이 미래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법’, 7일 서농도서관에서 고정욱 작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10일 수지도서관에서 이권우 작가‘인공지능 시대의 책 읽기’, 14일 남사도서관에서 백수혜 작가 ‘도심속 버려진 식물을 구조하는 공덕동 식물유치원’, 28일 수지도서관에서 양은우 작가 ‘평범한 아이도 상위 0.1% 인재가 되는 고효율 두뇌 활용법’ 등의 강연회가 열린다. 어린이가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동부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관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어 마평 습지에서 유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금요일 1일 1회(10시 30분~11시 30분) 총 30회를 운영한다. 회당 만 4세 이상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마평습지 부들이의 탄소중립 발자국’을 주제로 마평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를 관찰하고 물의 순환 과정을 살펴보는 활동을 한다. 센터 해설사들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늘 아침에 내가 세수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물의 순환 과정을 설명하고 이어 ‘습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주제로 습지식물에 대해 알려준다. 또 말린 습지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을 아끼는 방법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