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29일, 안전한 일터 4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두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차례로 발의했다. 먼저 두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는 최근 폭염, 홍수 등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작업을 중지시키지 않아 일하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자에게 작업중지 등에 대해 총괄 관리책임을 부여하고, 노동자가 산재 발생 위험을 인지한 경우 작업중지권을 실제 행사할 수 있도록 노사가 관련 기준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과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을 의무화해 산업안전 감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과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각각 국민의 상시·지속적 업무와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한 업무에 대해 정규직을 직접고용하도록 촉진할 것을 고용정책의 원칙으로 명시하고, 최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성남시청을 방문해 독도영상 송출을 재개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과 선동을 당장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앙당에서 독도 지우기 프레임으로 성남시를 거론하는 것은 지방 사무에 대한 중앙 정치권의 과도한 간섭이며, 92만 성남 애국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독도는 지운다고 지워지지 않는 우리 고유 영토”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12년 10월부터 독도TV를 운영해오다 2022년 12월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를 계기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시정홍보TV로 전환했다고 신 시장은 밝혔다. 이어 작년 4월 제281회 임시회에서 성남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 2000만원으로 시정홍보TV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도 영상 송출을 중단하고 시정홍보TV로 전환한 배경에 대해 신 시장은 “독도 실시간 생중계 수신시스템이 노후화해 잦은 방송 중단이 발생했고 정지화면 형태의 독도 영상에 대한 시민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29일 경기 상상캠퍼스 교육 1964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들이 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 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 절차를 진행해 56명이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가구뿐만 아니라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경기도에 실제 거주 중인 1인가구도 포함됐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앞으로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의 제안은 2025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1인가구 정책참여단,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여단 선서 및 위촉장 수여,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 배경과 사업 소개, 맞춤형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참석자들이 1인가구 정책을 기념하는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노동인권 강좌 사업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국회의원,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최종현·고은정·김선영 의원,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대학 관계자, 노동계 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의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사업’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의 노동권 인식 제고를 목표로 2019년 시작됐다. 한신대와 평택대 등 2개 대학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0년 9개, 2021년 10개, 2022년 13개, 2023년 14개 대학이 동참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올해도 11개 대학에서 학점인정 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진숙경 경기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고 강의 추천 의향도 높게 나타났다. 진 위원은 이 사업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더 많은 대학에서 강좌가 개설되기를 기대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흑한우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4년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흑한우의 탁월한 품질을 선보이는 동시에, 위축된 한우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족, 사골, 잡뼈, 머리 등 부산물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제주 한우·흑우의 진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야외 숯불구이 음식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제주 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람회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유명 가수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난타공연,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은 8월 28일 2024년 평택시 대학생 사회복지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관내 3개 대학 6개 동아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2024년 평택시 대학생 사회복지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관내 3개 대학 6개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일정으로는'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방문하여 고령친화 생애 체험과 시니어 스마트홈 체험을 진행했다. 고령친화 생애 체험은 노화로 인한 고령자의 신체적 변화와 그에 따른 불편함을 알기 위해 체험복을 착용하고 고령자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시니어 스마트홈 체험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AI, loT, 로봇 등)을 적용한 고령친화제품으로 구성된 시니어 미래 주거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 관련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후는 사업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순서로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빨래'를 관람하며 함께 울고 웃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창작 뮤지컬 '빨래'는 다문화, 여성, 장애인, 청년들의 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9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열린 ‘항공사-청년 밋업(MEET-UP) 채용설명회’를 찾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항공사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청년 인재를 채용하려는 항공사 간의 만남의 자리가 강서구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항공사-청년 밋업(MEET-UP) 행사’는 항공사와 청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자리다. 티웨이항공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총 150명의 구직 청년들과 항공사 현직자 간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자가 가진 취업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항공사 채용 정보, 인재상, 비전 등 항공사 취업에 관한 모든 내용과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이 이뤄졌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일부터 문화취약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도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 분야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손양희 국악예술단, 월드뮤직밴드 제나+예술in공간, CWNU윈드오케스트라, 통영관악합주단, 경상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선유풍물연구소, 이음오페라단,박선희 판소리연구소, 경남가수협회, 플레이돔 10개 예술단이 선정됐다. 9월 첫째 주에는 사천과 의령에서 도민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6일 오후 4시 사천 읍성축제장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손양희 국악예술단의 국악 퓨전 뮤지컬 ‘토끼야 달나라 가자’가 공연된다. 판소리 수궁가에 케이팝(K-POP)·트로트· 무용 등을 가미한 현대판 국악 뮤지컬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8일 오후 5시에는 의령 신번문화축제장에서 월드뮤직밴드 제나·예술in공간의 ‘국악 세계를 만나다’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과 세계음악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경남 어촌 영상공모전 '2024 경남해(海)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어촌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많은 사람과 공유해 경남 어촌 생활과 어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촬영된 영상들을 통해 경남 바다 생활권(어촌과 연안)을 찾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어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전의 주제는 ‘경남 어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영상’이다. 영상 속에 경남 어촌특산물의 홍보, 어업에 종사하는 현장의 모습, 숨은 명소 소개 등이 포함되면 가점이 주어진다.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 규모는 총 1,000만 원이다. 대상 수상자(1점)에게는 200만 원 상금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2점)은 150만 원, ▴우수상(3점), 100만 원, ▴장려상(4점), 50만 원의 상금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상을 제작해 개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9~15일 도내 4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대비 명절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명절 성수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참여 시장을 1개소 추가하고, 행사 기간도 당초 5일에서 7일로 연장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내산 수산물(원물70%이상의 국내산인 가공품 포함)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1인, 1주일 2만원 한도)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위해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못하도록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행정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자치경찰단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제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