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으로 뽑힌 총 29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임기 동안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의 반영 여부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2024년도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중 부서 검토 결과, 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답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살려 분과별로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9월 중 현장답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사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후 분과별 사업을 선정하고 총회에 상정한 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며,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분과위원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12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회원 20명은 동태전, 버섯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든 뒤 관내 다문화가정, 재가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천병순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포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집담회는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이돌봄 서비스 개선 방향 및 활동 정보 공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의 핵심 인력인 아이돌보미 교사를 격려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소통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 강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아이돌봄을 주제로 한 아이돌보미 교사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 참석자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아이돌봄을 주제로 진솔한 소통에 나서주신 백영현 포천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예진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용가정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원종종합시장, 중동사랑시장, 부천상동시장, 역곡남부시장을 찾아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4개 시장을 방문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많은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대표 노인기)도 원미시장 및 원종종합시장에서 5,600만원 상당의 추석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복지관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것은 단순한 장보기 이상의 의미”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와 지역 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 하는 '경기 골프장 RE100'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골프장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 다소비 업종인 골프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 사용을 효율화하고 골프장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내 시·군 중 처음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골프장 12개소 중 8개 업장(몽베르CC, 아도니스CC, 일동레이크GC, 포레스트힐CC, 포천힐스CC, 푸른솔GC, 필로스GC, 힐마루골프앤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골프장 RE100 실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한화솔루션의 골프장 특성을 고려한 태양광 사업 모델 제안 등 내용을 담은 전문 상담도 진행됐다. 상담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친환경 골프장 경영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에는 태양광 설치에 따른 위험 요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 및 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액비순환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나서 ▲사업추진 기반 ▲농가 의지 ▲사업목적 달성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내 1위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개 사업 총 30억 원을 투입, ‘3단 축산악취 저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시 전시, 교육, 연구 등의 자료로 사용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예정 유물은 ▲포천 지리 변화를 알 수 있는 지도(고지도, 근·현대지도) ▲ 영평팔경과 관련된 산수화 ▲포천 인물 초상화 및 고서적(이벽, 양사언, 유응부 등) ▲포천 관련 6.25전쟁 물품 등이다. 매도 신청은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도굴품, 위조품,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 등은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유물매도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오는 10월 25일까지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유물 구입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포천시 중앙로 87,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로 접수된 유물 중 포천역사문화관과 향후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의 목적과 취지와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심의위원회를 거처 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구입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과 향후 건립될 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장춘금 하사와 고(故) 박의용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지난 1948년 12월 22일 입대한 고(故) 이순택 하사는 경북 상주지구 전투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10월 15일에, 1951년 9월 15일 입대한 고(故) 박의용 일병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9월 30일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전수되지 못했던 무공훈장은 70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전달되게 됐다. 또한, 전수식에서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천시지회 임석환 회장이 함께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하며, 돌아가신 전우에 대한 애틋함과 특별함을 더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유가족분들께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는 자유와 평화가 있는 조국 대한민국에 있을 수 있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시 세정과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됐으며, △기부자들의 헌액판 △사진 △기부 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의정부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나눈 후 즉석 기부와 인증 촬영 등 주요 기능 등을 체험하는 것을 도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헌액판 설치를 검토하던 중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 방문을 하게 됐다”라며 “헌액판 외에도 기부 체험과 인증 촬영, 기부증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1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디지털 기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은 포천교육지원청과 소흘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디지털 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중학생들에게 주제 도서 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이루미 학생들과의 캠퍼스 투어, 대학 소개, 레크리에이션, 포천 소재 초·중·고등학교 출신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학생들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학교 탐방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이어가는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