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를 군산에서~’ 군산시는 오는 25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중심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군산을 대표하는 영화에서 축제 이름을 딴 것으로 시간여행마을 내 주민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축제는 25일 오후 3시부터 레트로 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마켓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군산 굿즈 공모전’에 참여한 제품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7시부터는 ‘8월의 크리스마스 30초 단편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 외에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30초 단편 영화제는 군산으로의 여행을 자극하는 작품을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 29팀이 출품했으며 그 중 3팀이 선정되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제4회 생연필 드로잉 단체전을 개최한다. 2021년 창립 이후 생연필 드로잉회는 서현호 작가의 지도 아래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정서를 개성 있게 표현하며, 곡성 미술의 홍보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지도강사 서현호를 비롯해 권미양, 김윤정, 김은자, 노일근, 박현희, 양희자, 윤연희, 이인숙, 장충국, 정용규, 정은순, 최춘석 등 13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40여 점의 다채로운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국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곡성의 모든 사물, 풍경, 인물을 회원 개개인의 독특한 표현과 감성으로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거듭하며 자기만의 형식과 내용에 집중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행동매뉴얼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하여 21일 담당 부서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로부터 후속 조치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와 맺은 ‘K-컬처밸리’ 사업협약을 지난 6월 28일 해제한 이후 발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협약 해제 직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했다. TF에는 분야별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포함되어 매주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경기도 실·국장 뿐만 아니라 고양시 제2부시장, 도시주택정책실장도 참여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 공영개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에 관해서는 ‘K-컬처밸리’ 사무 조정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 하기도 했다. 신설되는 공영개발 전담조직은 다음 달부터 예비용역과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딸기 재배 농가의 적기 정식 지도를 위해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오는 26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화아(꽃눈)분화 검경은 현미경을 이용해 꽃눈이 분화됐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정식 시기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화아(꽃눈)가 미분화된 딸기 묘를 조기 정식하면 고온에 의한 병 발생률이 증가하거나 적기에 심은 묘보다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대 출현이 늦어져 딸기 수확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반면에 적기보다 늦게 심으면 고품질 열매를 수확하기 어렵다. 이에 화아(꽃눈)분화 진행상태를 확인해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정하는 것이 딸기 재배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 검경을 위해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딸기 묘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 있는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화아(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 검경을 통해 적기에 고품질 딸기를 수확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과학영농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가 21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유치 희망서를 제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회 박명서 시의장,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 경기도의회 허원, 김일중 도의원, 김하식 시의원, 오문식 전 도의원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과학고 유치 희망서’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기업인 ‘SK하이닉스 본사’와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부터 인증까지를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가 있어 과학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경기 동부권역 학생들이 우수한 과학교육을 받을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은 경기 동부권에 해야 하고 이천시가 바로 최적지임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천시민 2,354명 중 94%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점을 덧붙여 과학고 유치에 대한 이천시민의 열의를 보여주며 힘을 실었고, 19일 이천시의회에서 가결된 ‘이천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도 유치 희망서와 함께 전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21일 이천정수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천정수장 테러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육군 제55사단 171여단 1대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등이 참여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서는 테러 발생에 따른 진압과 인질 구출, 폭발 의심 물체의 발견과 처리, 현장 합동지휘소 운영,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의 상황 등을 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으로 실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북한의 고위층 탈북이나 지속적인 오물 풍선 살포 등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목)에는 을지연습 연계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이 14시부터 14시 20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하는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Jumping Yangju’'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회 양주예술제(9월 27일~29일) 기간 중 둘째날에 진행되며, 평소 춤 실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와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양주시와 인근 시군(동두천, 의정부, 포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에서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 인기상(상금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예총 서순오 지회장은 “천일홍 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한날 함께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역 내 유망기업 발굴 및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보증 지원 등 지역 경제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신용 보증 지원 확대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의 자금조달 지원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금융 및 경영 분야 최신 정보 지원 및 자료 공유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다양한 상호협력 지원을 골자로 한다.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보증 지원 생태계를 확대하고, 앞으로 기업이 필요한 금융지원과 최신 경영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최근의 경제적 불확실성과 금융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은 어느 때보다 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소방서는 재난현장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7월 3일부터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근무하며 벌집제거, 동물포획,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의 범위 내에서 출동하여 활동한다.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벌집보호복 착용법, 개인안전정비 사용법, 생활안전활동 처리 노하우 등의 교육과 말벌독 알레르기 검사 실시를 완료했으며, 7월 한 달 동안 의용소방대원 42명이 활동, 23건의 벌집제거 출동 실적을 기록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힘써주는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안전전문대를 통해 비긴급성 출동으로 인한 대형 재난 현장 출동 공백을 방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