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24일, ‘가족뮤지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시 아이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매달 한편씩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이번에 기획한 ‘가족뮤지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의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시계토끼와 함께 겪는 기묘한 모험기라는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비로움 그대로를 무대에 구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3D 입체용 안경을 쓰지 않아도 같은 효과를 내는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하고 독일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음악이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뿐만 아니라 와이어플라이, 아크로바틱, 발레, 탭댄스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뮤지컬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무더위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 아이들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예술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신선한 공연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하안주공 1~12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아파트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로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보 보급의 절실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전력 소비(4만7385MW)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는 의미도 담겼다. 시는 22일 3개 구청, 공공기관 등이 함께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캠페인을 진행키로 하고,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22일 낮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 2℃를 올려 설정하고, 밤 9시부터 5분간 실내 모든 전등을 소등하면 된다.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에서 별빛지기 참여하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지금의 작은 실천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인 '왕릉천(千)행' 하반기 행사를 운영하며, 8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왕릉천(千)행'은 조선시대 왕의 능행을 소재로 한 6개의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올 상반기에는 ‘1795 정조 원행길’을 시작으로, ‘1892 고종 능행길’, ‘왕실여인의 길’’, ‘단종의길’’까지 4가지 경로(코스)를 운영했고, 총 31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조선왕릉을 체험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운영한 4개 프로그램에 새로운 2개의 프로그램인 ‘1490 성종 능행길(여주 영릉)’과 ‘1733 영조 능행길(서울 헌릉)’이 추가되어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물론, 조선왕릉 내 숲에서 음악공연, 명상 도구(싱잉볼)을 활용한 소리 명상, 인형극, 왕릉 미션탐험 등 다양한 체험들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말리카, 세이버스코리아와 함께 '낙선재遊_이음의 결'이라는 주제로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를 보여주는 궁궐 건축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한 민관협업 행사로,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작품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궁궐의 정취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유산 창덕궁의 낙선재 권역을 무대로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 등 전통장인과 현대작가 총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전통문화와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소반, 자수 병풍, 누비옷, 궁시(화살), 선자(전통부채), 채상(대나무줄기로 만든 공예품), 청자, 지승공예품(종이를 꼬아서 만드는 공예) 등 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과거에서 시작된 전통예술의 결이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 연결되는‘이음’의 가치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29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궁·능 석재: 돌(石)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역사학, 고고학, 건축학, 보존과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심층적인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의 궁궐은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수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궁궐 대부분이 훼손되고 변형됐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1980년대부터 궁궐의 원형을 되찾기 위한 복원사업을 시작했는데,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복원 과정에서 사용할 석재를 조사하고 대체 석재를 선정하기 위한 산지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의 보존상태에 대한 정기 현장조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궁·능 석재에 대한 고문헌 연구와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국역 조선시대 궁·능 宮·陵에 사용된 석재산지』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궁궐과 왕릉에 사용된 석재와 관련하여 그동안 수행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관련 기관, 학계 등과 논의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각 3개의 주제발표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장)은 24일 암환자의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암환자의 산정특례기간 5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한하여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하게 된다. 산정특례제도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적인 의료비 지원 제도 중 하나로 5년간 암 치료를 위한 외래진료, 입원진료, CT, MRI, PET-CT와같은 고가 의료장비 검사비, 약제비에 대한 급여비용의 5%를 부담하는 내용이다. 암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나 MRI, PET-CT와 같은 고가의 검사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추적검사를 못할 경우 암의 재발을 조기 발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교흥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암환자는 5년(산정특례)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필요한 MRI 비용이 약 42만원에서 약 4만원으로 경감되고, 의사진단에 의한 PET-CT 비용은 약 90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중학교(교장 조원택) 3학년 강민준은 2024년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ㆍ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00M 금메달,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준의 값진 금메달과 동메달로 경기도는 금 21개, 은 16개, 동메달 14개 등 총 51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52점을 획득, 서울시(317.5점, 금 18·은 11·동 20)와 경북(143점, 금 16·은 5·동 13)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육상 강도(強道)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강민준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좋은 신체조건과 기량을 알아본 유수희 코치에 의해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육상을 시작했다.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좋은 성품으로 선수활동을 하며 유수희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은 결과 중학교 2학년에는 100M, 200M에서 경기도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2024년도 초 훈련중 부상으로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선발전에서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근면성실하게 재활훈련을 한 결과 빠른 시간에 부상을 극복하고 지난 7월 6일부터 7월 9일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령군은 8월에서 9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 어울장을 시행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하여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가야 어울장은 8월 24일 예천군,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9일 경산시 및 제주도, 9월 29일 영동군 및 옥천군이 참여한다. 한편, 행사 운영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 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7일 토요일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2024 뮤지컬 슈밥바' 미니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뮤지컬 슈밥바'는 여름방학기간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20시간 동안 뮤지컬 교육과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에는 참여자 11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을 담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가 이어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최윤정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발표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