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16일부터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IQ) 71~84 사이로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학습능력이 부족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뜻하며, 경계선지능인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경기도의 ‘2024년 경계선지능인 교육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교부금으로 추진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웩슬러 지능·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등 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문의 후 지정된 날짜에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이동면 연곡리 소재 논콩 시험포장 시설에서 ‘포천 지역특화 콩 품종 선발 및 가공 특성 연구’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사업은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으로, 포천시 콩 산업의 발전을 위해 주 품종인 ‘대원’, ‘강풍’, ‘선풍’의 품종별 재배 특성과 가공 특성을 비교해 포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자 기획했다. 중간 평가회는 콩 분야 전문위원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 수행 중에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활용성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개최했다. 평가회는 연구 사업의 추진 현황 발표, 논콩 시험포장 현장평가, 참석자들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사업은 경기도 측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수확한 콩의 품종별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콩과 관련된 가공품을 제조할 계획”이라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포천시 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권선구청에서 식자재와 간식 후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식자재는 감자10kg 20박스와 음료 10박스로 권선구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은 정기적으로 매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식재료, 간식 등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효중 회장은 “아동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니, 맛있는 간식과 밑반찬으로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지역아동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힘써주는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 1층에서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명의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포천 해솔촌 쌀의 품종 ‘대안’ 벼와 토종 밀인 ‘앉은키’, ‘조경밀’ 등을 가루로 가공해 교육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잉 생산된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수입 밀을 대체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우리 쌀과 밀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 및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4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세류3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컵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주민 10여 명은 직접 망고를 자르고 생크림을 휘핑하여 각양각색의 케이크를 만들면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 보고 서로 소통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선희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세류3동 새마을문고는 도서 대여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독서 생활화 및 건전한 여가 문화 확립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불볕더위로 인해 김장배추 아주심기(정식) 시기를 8월 20일 이후 주간 온도가 30도보다 낮은 시기로 정한 뒤 늦어도 8월 하순 이내에 정식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고온의 환경에 정식할 경우 뿌리혹병, 뿌리마름병, 무름병, 바이러스 등 각종 병과 붕소결핍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너무 늦게 정식을 마칠 경우 결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김장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하는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고품질 김장 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추 모종은 20일 정도 기른 잎이 3매에서 5매인 것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활착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정식 전의 토양은 ‘토양 검정’을 거쳐 성분을 측정한 뒤 적정량의 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모종을 심기 전,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모판에 심어졌던 깊이만큼 심는다. 또한, 김장배추의 정식 시기가 고온기인 만큼 흐린 날이나 오후에 정식하는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8월 15일 이번달 말에 진행될 사랑의 배추 심기 사업을 대비하여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 텃밭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원들이 폭염 속에서 새벽 4시부터 흙을 고르고 고랑을 만드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비닐 씌우기와 파 모종 심기 등 텃밭을 직접 정비하며 배추 멀칭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여름 배추 모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11월쯤 수확될 배추는 김장 행사에 사용하여 김장 배추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최봉삼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주신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연도도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11월에 있을 김장 행사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4일 화현면 소재 수영장에서 일동면 거주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에게 안전교육을 받은 뒤 물놀이를 즐겼다. 캠프를 위해 못된송아지 일동점은 점심식사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간식 및 저녁식사를 후원했다. 김동철 일동면 청소년지도협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청소년들이 체력을 단련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일동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일동면 청소년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름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문화소외계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구운동 어르신 도예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선구 내 도예 공방 업체의 도예작가를 초빙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수원새빛돌봄 홍보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안내 교육을 병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80세의 한 어르신은 “평소 사용하지 않아 매년 포인트가 사라졌던 문화누리카드를 의미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매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포천라이온스클럽이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주영 회장을 비롯한 포천라이온스클럽 임원들은 일동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인 과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천라이온스클럽 김주영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일동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나눔을 펼쳐주신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쉽지 않음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과일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9년 창립해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