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8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거창韓 누정문화축제’가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창다움을 담은 거창의 누정을 활용해 누정이 담고 있는 문화, 인문, 자연, 유무형자원의 특성을 반영하고 누정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창의 119개 누정(樓亭)을 활용해 ‘Hello, 안녕! 누정’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내걸고 ‘대나무 그늘막 누정아카이브, 누정을 담은 클래식 공연, 밧줄놀이터 누정랜드, 시서화 누정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재단은 이 외에도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한 골든타임 누정 119‘라는 주제로 거창군 12개 읍면에 분포된 119개 누정을 현대적 놀이문화 콘텐츠와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단원과 연계한 부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 ‘올빼미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구성 후 첫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 간의 연대감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동아리 간의 추억을 만들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에서 1박 2일간 이뤄졌으며,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담빛 노래왕 대회, 춤 경연, 영화 시청, 광주 댄스팀 ‘비아워’의 축하 무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빼미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담빛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하반기에 청소년 향촌 복지단을 구성해 지역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김옥련 발레단의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거인의 정원’은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거인이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연 생명 사랑 등을 주제로 이기심 집착 욕심으로 오염된 인간성의 회복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 김옥련 발레단은 사랑과 화해, 치유, 긍정의 미래를 향한 춤극의 양식을 지향하고 창작과 타 장르와의 융합, 가족 발레를 통한 삶의 행복감을 추구하는 발레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투어로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고, 전석 2만 원,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대동 달빛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 대동 상상바캉스 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역량 있는 대전 청년 예술가 4인(남설, 윤승원, 이덕영, 이하영)이 참여하며, 참여 작가들은 여름시즌을 맞아 본인 만의 개성이 드러난 이색적인 전시를 기획해 색다르고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품 전시 이외에도 ▲꿈꾸는 화가의 방 ▲예술명상: 마음챙김요가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돼, 작품과 관람객 사이를 한층 더 가깝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둠, 고통, 괴기스러움 등 오싹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로 주민들을 초대한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찾고 나만의 메시지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강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구청 남측광장에서 정신건강검사, 인생네컷 사진촬영, 환청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는 ‘계양구,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구에서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석재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조금은 불안하고 우울한 나에게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사전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메인화면-교육/행사신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추모 음악회와 전시회 등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광주시,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음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교향악단인 ACC시민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김병무 지휘자와 나혜숙 소프라노, 윤병길 테너가 협연한다. 또 솔리스트앙상블(임해철 외 10명), 아버지 합창단(윤원중 지휘자 외 40여명)도 출연한다. 이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비롯해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나의 태양’‧‘공주는 잠 못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흥군은 오는 22일 오후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원 ‘관현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주관 ‘2024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공연이다. 장흥군을 방문한 국립국악원 소속 창작악단은 현대적 관현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되는 곡은 총 7곡으로 ▲Frontier(관현악) ▲서도소리와 관현악을 위한 ‘바람과 나무와 땅의 시(時)’ ▲해금협주곡 ‘추상’(협주곡) ▲관현악 ‘세계재즈기행’(관현악) ▲관현악을 위한 3중주협주곡 ‘무산향’(협주곡) ▲아리랑, 희망가, 아름다운나라(노래곡) ▲관현악 ‘판놀음’(관현악) 등이다. 공연단은 전통 국악이 주는 웅장함은 물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나 장흥군민은 50%할인된다. 입장권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8일 건설기계 엔진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예고를 대상자들에게 통지했다.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된 엔진을 신형 친환경 엔진으로 무상 교체 시 구조변경(엔진교체)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며 현행 지방세법에 따라 이와 같이 구조변경이 이루어진 경우 건설기계의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차량 및 건설기계(굴착기, 지게차 등)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등을 구조변경하여 가액이 증가하면 60일 이내에 등록지 관할 시·군·구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나 취득세 과세대상 해당여부를 알지 못해 신고하지 못하고 가산세까지 납부해야 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가 인지하지 못해 취득세 신고 시 가산세까지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챌린지는 시의 보조를 받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조금 사용 등 시설 운영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남명구 협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다시 한번 청렴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장기근속수당 지원, 치유 워크숍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명구 회장은 “이번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하게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내 음식점에서 ‘6.25참전유공자 감사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 회원, 전몰군경미망인을 비롯한 가족 등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식사를 제공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작은 공연이 진행됐다.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는데, 매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데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참전유공자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소흘읍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특수안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