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민석, 문수산나(문영경) 작가의 전시가 포항을 넘어 서울과 경주에서 각각 열렸다. 김민석 작가는 ‘24년 시민청 공간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인전 ‘일인이색’을 오는 14일까지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A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제목과 같이 한 명의 작가가 두 가지 분야인 ‘사진’과 ‘그림’을 전시하는 형태로 구성되며, 지난 4년간의 작업 중 엄선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꽃 소재의 사진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회화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철사 공예 느낌의 캐릭터 ‘철사씨’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유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그림과 메시지로 표현했다. 김민석 작가는 전시를 통해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려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자 했으며, 지나온 길을 돌아볼 여유도 없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공감과 위로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시간을 향유하고자 한다. 문수산나(문영경) 작가는 경주 141 갤러리에서 ‘K-ART 민화 속으로’ 초대전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문화예술(도서, 영화, 공연, 전시, 공예품, 사진관, 문화체험, 지역축제 등),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관광명소, 캠핑장·휴양림, 테마파크, 숙박 등), 체육(스포츠관람, 체육용품점, 체육시설 등) 분야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를 90% 이상 취급·운영하는 곳에 한하여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내 해당 분야 중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문화누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등록 가맹점은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안내되며, 사업장 내 부착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뮤지엄숍에서 경기도내 도자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잔을 선보이는 ‘느슨한 한 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 ‘느슨한 한 잔’은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찾아가는 비엔날레 – 느슨한 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미술관이 기획하여 운영한다.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 중 경기도 곳곳의 문화예술 거점 기관들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도자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특별한 스토어는 경기도미술관이 용인, 광주, 이천 등 도내 5개의 도자 공방들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경기도미술관 뮤지업숍의 ‘느슨한 한 잔’ 팝업 스토어에 함께하는 도자 공방 ‘아틀리에 수’의 이상호 작가는 도자기의 순수하고 정적인 느낌을 잘 표현하는 작가로, 특히 빚어낸 그릇의 표면을 깎아내는 한국 전통의 ‘면치기’ 기법으로 만들어내는 ‘피스 시리즈’ 도자기 잔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는 물방울잔, 머그컵, 카푸치노컵, 에스프레소잔 등을 선보인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들의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환담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만남에는 이비아(셰르부르 한글학교 교장) 사랑방 대표를 비롯한 한국어 교사 10명, 현지 교육관계자,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 강문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프랑스 뚜르시의 자매도시이고, 한국·프랑스 우호의 상징인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수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뚜르시,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이비아 사랑방 대표는 “수원에서의 한국문화 연수를 하며 보고 배운 수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프랑스에 알리겠다”며 “프랑스 전역의 교육자들이 수원을 알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한국어 교사 수원시 연수’는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연수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기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제2기 체육진흥협의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9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언론인, 대학교수, 체육전문가, 체육단체 협회장·전무, 생활체육 전문가 등이다.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수원시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 시책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의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수원시 체육진흥계획’을 보고 했다. 체육진흥계획은 ▲공정하고 건강한 엘리트체육 육성 ▲일상에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스포츠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수의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주현 수원시 수의사회 회장은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주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원상철 전 회장,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 회장, 김기범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안주현 수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동물 관련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수원시 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 ▲푸른손길 수원시유기동물입양쉼터 ▲동물보호, 가축방역 공수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이하 배꼽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배꼽축제는 ‘100× 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배꼽축제는 문화예술축제로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퍼포먼스, 가요·팝페라, 라틴, 전통연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문화예술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축제기간 내내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풍물패 ‘터’,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진혜진, 장군, 신현희, 길구봉구, 안성훈 등이 출연하는 ‘배꼽축제 축하 콘서트’가 열리고, 31일에는 흰(박혜원), 홍이삭, 육중완밴드가 출연하는 ‘100× 콘서트’가, 31일에는 불을 이용하여 춤을 추는 파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구 예비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 마을의 ‘향토담소(香土談笑)’ 프로그램이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 사이가 진행하는 향토담소 프로그램은 양구백자박물관, 해안야생화공원, 선사박물관에서 진행된 굿즈아카데미(도자주얼리교육), 조향사 주니어 자격증반, 짚풀공예 등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양성된 지역주민 중심의 자발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도자 주얼리 디자이너, 양구마을공동체 DMZ관광굿즈랩, 예비사회적기업 배꼬미놀이학교 협동조합, 양구마을공동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등 다양한 마을 공동체 협력으로 진행된다. 향토담소 프로그램은 총사업비 1억 원(국비 100%)이 투입돼 8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산면 및 해안면에서 진행되며, 양구백토와 해안 야생화, 양구짚풀 등 지역의 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까지 제65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5회째인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 후 반세기가 넘는 역사 동안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 분야는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총 8개 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8월 8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도정 소식-고시 공고(15135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 의장,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과 단체장, 대학 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8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오는 16일,17일 이틀 간 봉황대(경주시 노동동 261)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0년 8월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위덕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먼저 행사 첫째 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지며,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팝업스토어, 스탬프투어, 청년예술가 전시회, 청년정책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