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들의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환담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만남에는 이비아(셰르부르 한글학교 교장) 사랑방 대표를 비롯한 한국어 교사 10명, 현지 교육관계자,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 강문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프랑스 뚜르시의 자매도시이고, 한국·프랑스 우호의 상징인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수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뚜르시,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이비아 사랑방 대표는 “수원에서의 한국문화 연수를 하며 보고 배운 수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프랑스에 알리겠다”며 “프랑스 전역의 교육자들이 수원을 알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한국어 교사 수원시 연수’는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연수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기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제2기 체육진흥협의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9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언론인, 대학교수, 체육전문가, 체육단체 협회장·전무, 생활체육 전문가 등이다.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수원시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 시책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의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수원시 체육진흥계획’을 보고 했다. 체육진흥계획은 ▲공정하고 건강한 엘리트체육 육성 ▲일상에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스포츠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수의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주현 수원시 수의사회 회장은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주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원상철 전 회장,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 회장, 김기범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안주현 수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동물 관련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수원시 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 ▲푸른손길 수원시유기동물입양쉼터 ▲동물보호, 가축방역 공수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이하 배꼽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배꼽축제는 ‘100× 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배꼽축제는 문화예술축제로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퍼포먼스, 가요·팝페라, 라틴, 전통연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문화예술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축제기간 내내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풍물패 ‘터’,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진혜진, 장군, 신현희, 길구봉구, 안성훈 등이 출연하는 ‘배꼽축제 축하 콘서트’가 열리고, 31일에는 흰(박혜원), 홍이삭, 육중완밴드가 출연하는 ‘100× 콘서트’가, 31일에는 불을 이용하여 춤을 추는 파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구 예비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 마을의 ‘향토담소(香土談笑)’ 프로그램이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 사이가 진행하는 향토담소 프로그램은 양구백자박물관, 해안야생화공원, 선사박물관에서 진행된 굿즈아카데미(도자주얼리교육), 조향사 주니어 자격증반, 짚풀공예 등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양성된 지역주민 중심의 자발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도자 주얼리 디자이너, 양구마을공동체 DMZ관광굿즈랩, 예비사회적기업 배꼬미놀이학교 협동조합, 양구마을공동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등 다양한 마을 공동체 협력으로 진행된다. 향토담소 프로그램은 총사업비 1억 원(국비 100%)이 투입돼 8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산면 및 해안면에서 진행되며, 양구백토와 해안 야생화, 양구짚풀 등 지역의 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까지 제65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5회째인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 후 반세기가 넘는 역사 동안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 분야는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총 8개 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8월 8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도정 소식-고시 공고(15135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 의장,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과 단체장, 대학 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8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오는 16일,17일 이틀 간 봉황대(경주시 노동동 261)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0년 8월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위덕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먼저 행사 첫째 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지며,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팝업스토어, 스탬프투어, 청년예술가 전시회, 청년정책 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를 비롯한 최고의 연주자들로 화제를 모은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 공연이 증평문화회관에서 9일과 10일 양일간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선정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탄생 45주년, 김덕수 예인인생 65주년 기념작이다. 9일에는 문굿과 비나리, 삼도 설장구 가락, 삼도 농악 가락, 판굿 등 신명 넘치는 사물놀이 공연이, 10일에는 김덕수를 비롯해 앙상블 시나위, 제이슨 리, 박종호, 백경우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연자들이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김덕수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가락이 더해진 새로운 연주곡과 최고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변화무쌍한 장단과 가락의 호흡을 통해 사물놀이의 역동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9일 공연 사전 리허설 시간에는 김덕수와 어린이 사물놀이단, 어르신 풍물패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공연이 지역과 주민 여러분께 좋은 에너지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아이코리아 증평지회와 함께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서관 꿀잼책잼 가족 북 캠프’를 운영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북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5가족이 참여했다. △책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 독서 강연 △가족 책놀이 △과자로 만드는 도서관 △라탄 자개 모빌 만들기 △여름밤 힐링 음악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도서관에서 더위도 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좋았다”며,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뜻깊은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천문화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3회 제천문화원 말하는 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천시민회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호국!, 보훈!, 독립! 전시로 광복절을 기억하다.』라는 테마로 독립기념관의 대여 전시물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1차 전시는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6월 1일 의병의 날,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찾아가는 전시를 30일간 진행해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어 2차 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22점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이야기”17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18점, “안중근, 우덕순 의사 필적 족자 액자”등 80여 점을 선보이며, 국전초대작가와 함께하는 나비 부채 만들기와 독립운동가 명언 쓰기 등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졌던 의인들에 대한 내용으로 제천문화원 관계자는 “광복절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 대해 기억하고,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