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가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로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의 청년참여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제안하고 숙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6월 12일과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2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워크숍에서는 그간 추진된 하남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신규 정책을 발굴한다. 이어 2차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정책특보단) 중심에서 일반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오픈채팅방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79.7%를 기록하며 전국 및 경기도 평균(79.4%)을 상회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부천시 투표율(76.2%)을 넘어선 수치이며,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부천시가 기록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대선 부천시 사전투표율은 34.76%로 전국(34.74%) 및 경기도(32.88%) 평균치보다 높으며, 경기도 내 9위에 해당한다. 지난 2020년 광역동 체제 당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19%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오름폭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후 3개 구 설치와 37개 일반동 개청을 추진해 시민의 행정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빠른 선거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투표율 제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천시가 추진한 생활밀착형 캠페인과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도 투표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다중이용시설 내 현수막·이동식 조형물 설치 △옥외 전광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오전 시청 창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 빠르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실·국·소·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시정 전반과 변화될 국정 기조에 대응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새 정부의 10대 공약 관련 지역 현안과 추진계획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확대 △통합돌봄 체계 구축 △K-콘텐츠산업 기반 강화 등 앞으로 부천시 역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올해 1월에 새해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던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할 기본사회 관련 공약도 빠짐없이 챙겼다. 이와 더불어 △경인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단계적 추진 △준고속열차 소사역 정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조성 △원도심·신도시 스마트 도시화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 등에 대한 사업별 계획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부천시는 민선 8기 동안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첨단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년은 해방 80년, 분단 8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다. 이에 (사)경기민예총은 경기도 후원 아래, 제18회 경기민족굿 한마당을 오는 6월 8일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가 독립군이다, 내가 태극기다”를 주제로, 해방의 의미와 분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방과 분단을 넘어서, 민족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축제 경기민족굿 한마당은 해방 80년과 분단 80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 극복을 위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문굿과 의례굿을 통해 독립운동 투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기리며, 통일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현한다. 또한, 길놀이와 잡색단을 꾸미며 시민들이 함께 해방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경기민족굿 한마당의 주요 공연은 총 3장으로 나뉜다. 1장, 문굿과 의례굿에서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무대가 준비된다. 시민들은 독립군, 촛불시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고 부지사는 정무적 능력뿐 아니라 경제분야 전문성을 갖춰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경제 전반을 책임질 수장으로 임명됐다. 윤준호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 수석은 정무적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협력 분야를 맡는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생활권 내 공간에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수도권 28개, 비수도권 39개 등 전국 6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두 곳이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 '뚝딱뚝딱 탐험가 학교'로, 참여자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과정형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은 가상의 사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통해 추리하고 단서를 수집하며, 사진으로 몽타주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창의적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31일 10시부터 어울림복합센터 작은도서관에서 1‧2‧3세대가 모두 모인 8개 가족이 참여하여⌜추억의 가족사진관⌟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사진관 사업의 일환인 추억의 가족사진관은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예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1·2·3세대 가족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사진촬영에 참여한 가족 중 1세대에 해당하는 어르신께서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요즘, 옛날 교복을 입고 손녀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가족 간의 유대가 생겨나는 것 같다”라며“오랜만에 옛날 추억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진 자원봉사센터장은“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를 넘어서, 세대 간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만든 복합적인 위기”라며, “본 사업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은 노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0일 ~ 5월 31까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청소년의달 큰잔치–청문스탬프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문스탬프 미션투어는 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놀이(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탁구공을 이용한 종이컵 농구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한 청소년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토요일마다 문화의집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시설을 이용하며 스템프를 모으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청소년 문화의집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리고, 도예를 통한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토기공방-나만의 토기 만들기』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물로서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알아보고, 나만의 토기를 직접 제작하며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기공방』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토기공방』은 흙을 직접 만지며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통한 남구민 삶의 질 향상과 세계가 찾는 문화도시 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설립되는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임원의 채용을 위해 남구와 남구의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지난 5월 28일 공고 내용과 심사 기준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 모집되는 임원은 이사장을 보좌하고 문화재단의 업무를 수행하며 직원들을 지휘·감독하는 대표이사(상임) 1명, 이사회에 출석하여 문화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비상임이사 8명, 문화재단의 재산·회계·운영·업무 등에 관하여 감사를 담당하는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10명이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1회만 연임할 수 있다. 임원 후보자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그밖에 임원에 대한 자격 기준, 결격사유,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의 임원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