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 겸백면 가람뜰에서 '복성현에서 꽃피우는 보성 이야기'라는 부제로 ‘제17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는 고려시대부터 1000년 동안 이어온 복성현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겸백면·율어면·복내면·문덕면 북부 4개 면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된 축제다. 특히, 복성현은 고려 태조 때부터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다례와 차 문화, 불교 유적 등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육 행사, 문화 공연, 특산물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식전행사를 비롯한 라인댄스 공연, 길쌈놀이, 보성군립국악단의 전통 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북부 4개 면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선정해 ‘복성현의 상’ 시상이 이뤄진다. 오후에는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등 4종의 민속놀이와 면민 노래자랑이 겸백면 가람뜰과 게이트볼장에서 펼쳐진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축하공연에는 초청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의 '완주 장애인합창단 ‘꽃’'이 지난 9월 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북장애인합창제에서 ‘내 손에 바람을 그려요’를 열창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창단 1년 만에 거둔 첫 출전에서의 쾌거로, 합창단의 열정과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이번 합창제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4팀이 참가한 이번행사는 제32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지역 예선을 겸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완주장애인합창단‘꽃’은 지난해 9월 창단된 이후, 노래를 좋아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43명이 함께 어울려 활동하고 있는 완주군 최초의 합창단입니다. 매주 합창연습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쌓으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화합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정아 지휘자는 “우리 합창단의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기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낸 화합의 소리가 이번 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28일 이천동 고미술거리에서 주민제안사업 '이천동 고미술거리 EGO STREE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에 이어 2024년 대구광역시가 선정한 2024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와 주민 생활 거점 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천동 고미술거리 EGO STREET' 프로그램은 대구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이천동 고미술거리를 중심으로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녹여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이천동 고미술거리 EGO STREET'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이천동 고미술거리 상인이 진행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고미술품 경매를 중심으로 고미술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이천동 고미술거리 스토리 사진 전시,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고미술협회와 이천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남구는 공립작은도서관인 꿈틀작은도서관이 2024년 4분기를 맞아 5개의 정기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취미 교양 및 정보교육, 초등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10월 둘째 주부터 시작해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성인 강좌는 △예쁜 글씨 캘리그라피: 아름다운 손글씨 학습과 더불어 자신만의 독특한 캘리그라피 소품 제작 △시니어 두뇌 보드게임: 시니어들의 두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보드게임 강좌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를 위한 실용적인 스마트폰 활용법 강좌가 개설된다. 아동 강좌는 △인물로 보는 Fun Fun 한국사: 역사적 인물을 통해 한국사를 배우고 관련 활동을 진행 △초등 독서 논술: 초등학생들의 독서와 논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 및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각 강좌의 수강 인원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9월 9일 신곡1동 체육진흥회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53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체육진흥회 회원들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규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으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기부물품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의정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정부 합동점검은 매년 상하반기에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통학버스 관계법령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는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중 합동점검을 받지 않은 시설 10개소(차량 10대)를 선정, 의정부문화재단 대형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점검 항목은 ▲전 좌석 안전띠(안전벨트) 체결 불량 여부 ▲어린이 보호표시등 및 비상등 ▲승강구 높이와 보조 발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다. 점검 결과, 중대 지적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 조치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월 재능기부 강사를 활용해 자기계발,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윤미옥(윤슬에듀) 강사가 ‘냅킨아트를 활용한 화분꾸미기’라는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들과 생활용품을 만들며 역량강화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회원은 “식사 시 사용하던 냅킨을 활용해 손으로 직접 다시 꾸미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로 뛰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문예숲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7일)을 기념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양성평등 문화확산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진행했다. 일상 속 시민들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을 알아보고자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해 홍보했다. 유경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모두 존중받는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청소년 피아니스트를 위한 ‘제4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7일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 발굴 공공 기획(프로젝트)이다. 오송지(예원학교3), 이지은(선화예고2), 이청은(삼육대1), 김리원(선화예고2) 4인의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이 참가해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했다. 1부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무대, 2부 전문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Steinway Artist) 소속 피아니스트 김경은이 참석해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한 뒤 깊이 있고 독창적인 작품 해석과 세심한 음악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은 피아니스트는 “앞으로 많은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나간다면 굉장한 연주자로 성장할 거라고 확신한다”며, “감정 표현과 소리 전달력 강화, 속공연(퍼포먼스) 연구 등에 이번 영아티스트 콘서트와 같은 실전 무대 경험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 등을 통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시는 의료기관(병원 19개소, 의원 206개소) 및 약국(112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 및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에는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근처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시 보건소는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홍보 안내문을 공동주택 212개소 단지에 배부, 경증‧비응급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중증․응급 환자의 적기치료율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 보고체계 등 지침(매뉴얼)을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이 사고 발생 시 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 과음‧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