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는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6일간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에서 '2024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중국 구이린시·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서예 작품을 각 도시 간 순회 전시하는 한중일 서화 교류전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올해 16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21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이웃 나라에 우리 도시의 모습을 소개’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시에서는'제주 해녀의 꿈','제주바당은 보물상자','제주인의 삶, 수눌음 정신','돌하르방 벅수머리'등을 비롯한 31개의 어린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에서는 각각 31점, 30점 등 한중일 총 92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류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중국 구이린시(10월 11일~10월 18일/중국 구이린시 소년궁), 일본 산다시(11월 6일~11월 23일/산다시 협동센터 전시실)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타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에서는‘예쁜 손글씨 POP 디자인’이라는 강좌가 진행되며, 평소 생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하여 특별히 야간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조천읍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POP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는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차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9월 23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조천읍도서관 책 타는 가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방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가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 세대가 군(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軍)문화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게 계획됐다.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총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시 존에서는 국군의 발전사와 국방도서들을 통해 국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홍보존에서는 각 군 홍보관 및 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을 구성하여 각 군의 활동상 및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체험존으로, 전투장비를 탑승해보고 AR, VR을 통해 직접 사격과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의 전투체험장을 구성했다. 네 번째 공연존에서는 태권도시범, 군악대, 의장대 시범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 토요일에는 블랙이글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을 오는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으로 명칭을 바꾸어, 국가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조선왕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융복합 창작 공연과 함께, 지난달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조선왕릉원정대’의 원정 완수 보고가 진행된다. 40인의 조선왕릉원정대원들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조선왕릉 40기를 도보와 차량으로 답사하며 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생생 국가유산’ 132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90건, ‘국가유산 야행’ 47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40건, ‘고택·종갓집 활용’ 46건까지 총 355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총 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2008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2016년 ‘국가유산 야행’, 2017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2020년에는 ‘고택·종갓집 활용’까지 세부사업을 확대하여 왔다. 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88건에 대해 국가유산과의 콘텐츠 연관성, 사업운영 역량,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의 심사를 거쳐 355건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생생 국가유산’은 잠자고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기록영화(다큐멘터리) ‘깨어나는 가야’ 3부작을 9월 21일, 28일과 10월 5일 오후 3시에 EBS 1TV를 통해 방영한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방영될 기록영화(다큐멘터리)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제작을 시작해 1년에 이르는 제작기간을 거쳐 총 3부작으로 제작됐다. ▲ 제1부 ‘가야, 세 번의 전쟁’(9월 21일)에서는 가야가 참전했던 세 번의 중요한 전쟁을 실감나게 재구성하여 가야의 흥망성쇠를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 제2부 ‘가야고분, 500년의 시간’(9월 28일)에서는 가야고분군에 대한 발굴과 연구를 통하여 당시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복원해가고 있는 고고학자의 이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거제선상문학제’가 오는 9월 25일, 26일 이틀간 개최된다. 전국 유일의 선상 문학축제인 본 행사는 ‘궁농항, 문학의 돛대를 올리다’라는 주제로 장목 궁농항과 저도 유람선 ‘해피킹’ 및 저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변 시화 전시회와 저도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행시 짓기,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 등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학 특강으로는 이정하 시인을 초청하여 참가자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둘째 날에는 역대 대통령 해상 별장인 저도 유람선을 타고 섬을 둘러보며, 문화 특강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식 승선은 사전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시간은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거제문인협회 지부장 또는 추진위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마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청마문학제가 오는 9월 28일 청마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마문학제는 거제가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삶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청마 탄신 116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와 본행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행사는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마기념관과 거제시 일원에서 청마시화배너전시, 청마작사교가전시, 청마일러스트엽서 전시 및 배부, 청마오마주시화전, 소망리본달기, 청마사행시짓기 등으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당일 전국학생부시암송대회, 청마깃발문학상백일장, 학생부글짓기대회, 학생부그리기대회, 청마시극경연대회, 청마작사교가공연,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전국청마시극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는 시극경연이며 참가팀 별로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개막식은 11시 청마기념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시암송대회, 청마깃발문학상백일장, 청마시극경연대회는 당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하여 오후에 시상식을 갖게 된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야문화제는 해마다 군민의 참여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옥전고분 유물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결선이 진행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합천문화원은 13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제10회 경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총 19개 팀 110여 명의 국악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종목은 전통춤, 민요, 시조,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 상주시 출신 김평강 씨의 전통무용이 차지했다. 금상은 창녕문화원 김혜숙 외 4인의 한국무용과 하동 횡천초등학교 정서율 외 15명의 사물놀이 팀이 수상했다. 은상은 합천 가회 출신 나까다 마유미 씨와 단디마을 배움터 이아윤 외 9명이 받았으며, 동상은 경주시 나무무용연구소 김혜진 씨와 남정초등학교 박부겸 외 13명의 사물놀이 팀, 경북예고 정수연 학생의 무용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