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북구 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가 6일 주민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우리마을 음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내에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운초등학교 김가온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서울코리아색소폰팀의 공연,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민족사관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추억의 팝송부터 가요까지 신나는 밴드 연주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회원으로 구성된 ‘음악놀이터팀’의 동요부터, 포크송, 밤양갱과 같은 현대가요까지 시대별 음악을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김경회 상월곡실버복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의미가 있다”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음악회는 201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았다. 크리스마스, 재즈, 하와이 등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행사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꾸고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6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성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구민 5명 표창 수여에 이어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축하공연,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여권통문' 전시, 포토존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차별적인 사회적 통념과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령군은 추석 명절 장날인 9월 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000여 만원을 구입하고 최대 15%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대가야시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시장 어울장, 각종 문화콘서트 및 체험행사를 시행하는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 마당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고령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활발히 시행 중인 대가야시장 청년창업공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더불어 추후 예정되어 있는 전통시장 신규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인 행사는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독서의 달 행사는 여전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그림책 타로테라피 내마음 토닥이는 시간 ▴그림책 원화 전시회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 ▴이용자 만족도 조사 ▴다독자 시상식 ▴어린이 독서 포인트 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약 1,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7일에 열린 메인 행사에서는 ‘다독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가장 많은 대출을 한 10명의 이용자들이 인증서와 독서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또한, 1년간 독서 포인트를 모아 어린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 포인트 시장’은 큰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그림책 타로 테라피’ 코너가 마련되어 그림책과 타로카드를 접목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특히, 가족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정책연구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식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연구가 이뤄진 과업의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 산업 관련 통계 분석과 국내외 정책 및 사례 분석 ▲소비자 실태조사 및 반려식물 산업 현장의견 수렴 ▲반려식물 산업 전문가 토론을 통한 경기도 지원 여건·차별성 도출 ▲정책방향 설정 ▲기본계획 제시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반려식물과 함께 도민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경기도’ 비전에 대한 4대 전략 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4대 전략은 ▲기술 개발 및 연구사업 ▲창업·경영 및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행사 및 홍보로 방향을 설정했다. 도 농기원은 이후 반려식물 조례를 추진한 관련부서 협의체를 만나 해당 기본계획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은 영취산의 기암괴석, 수계 등 빼어난 지형이 진달래 군락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 자체로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산 정상부에서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남해안 다도해의 해상 풍경, 여수반도의 전경 등 다양한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이다. 또한, 영취산 기슭에 위치한 흥국사(興國寺)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라를 흥하게 한다’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는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보물 '여수 흥국사 대웅전', '여수 흥국사 홍교' 등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취산의 지형경관과 어우러진 자연식생군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높은 역사문화적·학술적 가치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에 대하여 30일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연유산 잠재자원 조사 등 지정 대상을 발굴해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 위상 강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2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9일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생활개선회원,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다짐,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여성농업인 4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600㎏의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펼쳤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을 다짐했으며, 여성농업인 간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변화는 여성의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산시는 오봉청룡로번영회가 오는 20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봉만디 별빛계단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공동체(상인단체)가 오봉청룡로의 매력을 한껏 살리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오봉청룡로만의 특별한 영화제이다. 가을밤 정취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마술 공연이 함께 펼쳐져 지역 주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곤 번영회장은 “오봉만디 별빛계단 영화제를 통해 오봉청룡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오봉청룡로 상점가 쿠폰 이벤트로 우리 지역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듯 이번에는 성공적 영화제 개최로 또 다른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오봉청룡로번영회에서는 골목상권 입구 3개소를 선정해 골목상권 안내 입간판을 제작·설치했고, 이로써 오봉·청룡로 상권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으로 ‘북적이는 오봉청룡로 골목상권’으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산시는 지난 7일 오후 양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규모의 댄스 경연대회인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2024 엑티브 댄스 컴피티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명소인 황산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전국 각지의 댄스 동호인들이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댄스 경연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서의 의미도 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댄스 스타일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와 예술적 감각을 나눴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저녁 나들이를 온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녀들과 함께 댄스를 즐기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하나되어 2,000여명의 시민들이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2024를 즐겼다. 푸드트럭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황산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산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향상에 기여한 시민 14명에게 양성평등상과 양성평등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3개 소속 여성단체(6,100여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위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양성평등의 꽃를 피우는 퍼포먼스와 양성평등퀴즈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을 홍보했다. 이어 2부 공연으로 퓨전국악그룹 연화와 밴드 블루웨이브의 공연 ‘모두가 함께하는 동행콘서트’, 부대행사로 전통차시음·다도체험, 여성취업상담창구운영, 4대폭력예방 캠페인, 제12회여성여화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적 제도, 관행 등이 제약 요인으로 적용하지 않기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