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선군은 9일 정선군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정선여성 50년, 펼치자! 우리꿈’이라는 주제로 제23회 정선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양성평등대회는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의 비전을 공유, 여성지도자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 등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기 위한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송수옥 정선군부의장, 김영덕 의원, 배왕섭 의원, 전광표 의원, 전흥표 의원, 조현화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배우자인 원현순 여사, 이철규 국회의원 배우자 김희영 여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배우자 한미숙 여사 등이 참석하여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창단 5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1부 행사는 난타와 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선군여성단체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시 지산동에서 지난 7일 개최된 '2024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열려,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2014년 샛강보전회가 자체 추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시작해, 2017년부터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대표 읍면동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9회째를 맞았다. 매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저렴한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은 축제는 올해도 인기였다. 특히 찰흙 만들기, 수상 페달보트, 카니발 농구,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풍선아저씨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었다. 지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해장국, 수육, 떡볶이 등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됐으며, 소떡소떡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방문객은 “작년에도 저렴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으로 맘카페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도 실망시키지 않았다”며, “특히 수상 페달보트는 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9월 7일 저녁, '초스킹(초량천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 초량천에는 화려한 음악거리가 펼쳐졌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사보음, AMOK, 유재민, 아코프로젝트, A6, 밴드나인즈, 해일밴드, 유자, 그리고 특별출연인 서울부인 밴드까지 각 팀은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크로마키 사진 찍기를 체험하고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로 야광봉을 흔들며 부산의 루키 공연을 응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많은 이들이 초량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초량천은 앞으로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동구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가 제정한 날이다. 캠페인은 10일 오전 11시 강서구보건소 앞에서 진행되며 ▲자살예방 인식개선 ▲생명사랑 편지쓰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OX퀴즈’, 자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판넬 전시 등을 통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편지쓰기 존’과 현재의 모습을 담는 ‘인생네컷 존’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도 알릴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김해가야금축제가 지난달 30·31일 제34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이어 지난 4~7일 제14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가야금페스티벌은 기존 공연장에서 하던 행사를 가야금 대표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대형 카페와 야외로 가지고 나와 진행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 첫날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된 신진전 ‘오늘’은 지난해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민정민’의 수준 높은 병창과 가야금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소극장에서 진행해 오히려 가야금 병창의 묘미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둘째 날은 찾아가는 음악회 ‘소담(紹湛)’에서 ‘가야금 앙상블 PALETTE’는 현대의 소리를 전통악기로 재해석해 보이며 관객과 더 가깝게 오붓하고 정감 있는 가야금의 매력을 선사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콘서트 ‘지금(知琴)’은 하모니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진영한빛도서관에서 “2024년 북스타트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북스타트 운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두려움에 맞서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해 내 10개교 중학생 및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송현 작가의 『일만 번의 다이빙』을 주제도서로 하여 청소년이 주도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토론 이후 진행된 ‘이송현 작가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가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해시 장유도서관 홍미선 관장은 “학업으로 인해 독서 습관의 흐름이 끊기기 쉬운 청소년기에 ‘독서 토론 한마당’이 우리시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열린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 활천동은 지난 8일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간과 경관조형물 설치 등 새롭게 단장한 꽃무릇숲길에서 개최됐으며, 흥겨운 공연과 다체로운 체험거리로 긴 무더위에 처져있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가을을 마중하는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활천동 교양강좌팀의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한 ‘꽃무릇 노래자랑’은 70명이 접수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이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또한 바디페인팅, 추석맞이 소원지 작성, 떡메치기 체험, 캘리그라피 및 천아트 강의 등이 제공된 체험부스는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문정성시를 이루었으며, 미스트롯 출신 강혜연 가수의 열정넘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과 흥을 폭발시키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순진 위원장은 “먼곳으로 꽃구경이나 공연을 보러가는 것도 좋지만, 주말 저녁 집 앞의 숲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 ‘제8회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 성악경연대회’서 부산대학교 출신 이유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 성악경연대회는 경남과 김해를 소재로 한 지정곡으로 경연을 진행해 지역을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신인 성악가를 발굴·육성하는 대회이다. 초등부와 일반부(만18세 이상)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체 대상인 경남지사상은 ‘남포범주’, ‘밀양아리랑’을 열창한 부산대학교 출신 이유빈씨가 수상하며 상금 7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일반부는 금상 문정희(Conservatorio di Santa Cecilia), 은상 한은빈(한국예술종합학교)·배해신(영남대학교), 동상 조은(경성대학교 대학원)·최주영(계명대학교 대학원)·박찬영(목원대학교)이 수상했다. 초등부는 금상 홍예랑(김해봉황초), 은상 임채린(김해임호초), 동상 김예나(김해계동초)·최소윤(진영대흥초)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2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9회 김해 꽃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대동면 조눌리 33번지 일원)에서 ‘김해 꽃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해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잔디광장과 연계한 꽃 정원과 포토존, 가족 꽃 체험존, 분화 및 절화 꽃 장터 등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 새로운 꽃 문화 정착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안성훈, 김수찬, 미스김의 축하공연에 이어 제9회 김해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불꽃 행사가 열린다. 전시행사로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신품종 40종을 선보인다. 화훼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호도를 조사하고 향후 품종 선발 과정에 반영한다. 무대행사로 꽃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들이 경연하는 버스킹 페스티벌,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예총 김해지회)과 함께 메인 무대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이 마련된다. 이 밖에 화훼농가 참여 꽃 장터, 꽃 체험행사, 플라워아트 프리마켓 등 지역 화훼농가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중동 9-5)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원도심의 대표 산업자원인 인쇄를 테마로 개최돼 인쇄산업과 예술의 융합, 다양한 인쇄기계 전시와 인쇄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졌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대전 인쇄산업의 전통과 현대적 예술 감각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인쇄기획전시와 다양한 인쇄 체험 프로그램, 대전 동구 마을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동구’ 팝업전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백운교 원장), 지역 발달장애인 예술가 및 대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콘텐츠로 개최된 이번 인쇄축제는 인쇄특화거리가 산업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