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미술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및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2종으로, 야외 조각 작품을 탐색해 보는 초등학생 단체 프로그램 '조각조각 공원탐사대'와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감상하는 초・중학생 학급 단체 프로그램 '일렁일렁 주파수'가 준비되어 있다. '조각조각 공원탐사대'는 초등학생 학급 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야외 설치 작품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활동지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작품을 찾고 감상한다. 모둠별로 감상한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화랑유원지의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렁일렁 주파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2024 동시대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능곡 축제 ‘우리들의 유스 랜드(YOUTH LAND)’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아로하’ 소속의 24개 동아리에서 191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축제의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획한 도장 찍기 이벤트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활동을 끌어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선보인 밴드, 응원(치어리딩), 댄스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우리가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청소년 주도의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 축제를 문화의집 대표 축제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6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제3차 대구지역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스마트쉼센터,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이 부모-자녀 관계 속에서 갈등을 심화시킴에 따라 대구지역 내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에 대한 위험요인 예방과 대응방법 모색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 특별강연, 회복경험담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붕년(서울대, 어린이병원) 교수의 특강인 ‘10대의 뇌발달 특성과 스마트폰(SNS), 도박(게임) 과의존 문제에 대한 위험요인과 해결책’에서는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중독문제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려줬다. 이어진 Q&A에서는 학부모의 질의가 30분간 이어졌고 정해진 시간을 가득 채우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사이버 도박에서 회복한 패널(학부모, 청소년)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에는 도박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도박으로 인한 인간관계 단절, 빚을 지게 된 사연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은 유난히 무덥고 힘든 올해 여름을 지나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가을을 맞이하여, 자연의 정취를 담은 시를 낭송하고 한국가곡, 대중가요를 들어보는 ‘2024 시(詩)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시(詩)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는 시(詩) 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을밤 달빛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콘서트는 사윤수, 오순찬, 곽진희, 서도숙 시인의 시낭송과, 무용가 김미숙, 안경미의 무용과 시가 함께하는 퓨전공연으로 이어지며 성악앙상블 ‘프리소울’의 한국가곡과 가요, 민요 등으로 채워진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로 많이 알려진 음유시인 ‘안치환’의 공연이 이어진다.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옛 추억을 느끼게 해 줄 ‘위하여’, ‘오늘이 좋다’, ‘내가만일’ 등 안치환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복지아카데미는 복지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 최초로 개최한 한·일 복지포럼,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아카데미의 주 행사인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한·일 복지포럼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지역통합돌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돌봄서비스 모델과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성한 사쿠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와 야마다 리에코 웰빙21 거택간병지원사업소장은 일본 통합돌봄 사례와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홍선미 한신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장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한국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내 맞춤형 돌봄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4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 2층 동의보감 음식체험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북한 음식을 함께 만듦으로써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과 여성자문위원, 일반시민 24명이 참석해 남한에서는 접하기 힘든 두부밥과 언감자떡을 만들며 화합과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북한음식만들기 체험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정착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들이 용인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문화탐방 사업으로 백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백암면 문화탐방 사업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내 학생들이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특색사업이다. 대상 학교와 체험활동 장소는 위원회가 선정한다. 백성자 위원장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9월 6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지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총 16명의 어르신이 검진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결핵이 발견된 어르신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한 뒤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권현찬 동장은 “이번 검진에 도움을 주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처인구 중앙동은 지역 내 저소득 4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김량장1통 경로당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송편으로 이뤄졌다. 동은 기부받은 송편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조성훈 중앙동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음식 지원은 물론 이웃들과 정서적인 교류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식료품 25박스를 기탁했다. 동은 미역국, 사골곰탕, 밀가루 등 20종의 간편식과 식료품이 담긴 박스를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주민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문수산에 있는 법륜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7일 저녁 시민과 불자가 함께 즐기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재)용인문화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시민, 불교 신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좋은 계절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주기 위해 준비된 아름다운 음악을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며 “지역 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법륜사 ‘가릉빈가 합창단’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이슬’, 마술쇼 ‘매직팰리스’, 색소폰 ‘루카스’, 댄스가수 ‘프리패스’, 통기타 가수 ‘신나’, 클래식 연주 ‘아모로소’, 소프라노 ‘한아름’, 팝페라 ‘라클라쎄’의 공연까지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시민 여러분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저녁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용인예술제’ 무대 위에 올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과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21회 용인예술제’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가수 김수찬과 ‘MBN 쇼킹 나이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댄스 그룹 ‘따따블’이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 향토문화재 제2호 예능보유자 최혜령씨를 비롯해 ▲신나&강신웅 ▲정수빈 ▲이채아 ▲체리도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 ‘제21회 용인예술제’를 찾아 공연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 “9월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