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달 4일부터 주 1회 매주 수요일 총 8회기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대상 가족교실 [헤아림]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총 8강으로 구성되며 치매알기 3강(▲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과 돌보는 지혜 5강(▲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2024 하남 위(Wee)센터 개소식’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밝혔다. 위(Wee)프로젝트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을 칭하는 교육부 사업명이다. 이 중 위(Wee)센터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연계망을 활용하여 심리평가-상담-치유를 위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통상 1개의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광주‧하남은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과 신도시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광주와 하남에 각각 위치한 두 곳의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문을 연 하남 위(Wee)센터는 지난 8월 하남초등학교로 위치를 옮겨 학생‧학부모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하남 위(Wee)센터 개소식에는 오성애 교육장을 포함해, 윤상원 교육국장, 초‧중등교육지원과장, 오도환 하남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각 국‧과장과 인접한 하남중학교 김영은 교장, 하남지역 청소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오산 세마쌀만을 사용해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양조가 ‘2024 경기주류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지역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술 원료인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양 킨텍스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됐다.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에서 각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산양조는 증류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오산 세마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오산양조는 오산 세마쌀만을 사용해 전통주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쌀을 기탁하는 등 평소 오산 세마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유병진 농축산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전통주 및 오산 세마쌀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고, 이번 기회로 전국에서 사랑받는 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양조는 이달 7일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시음 행사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3일 문산 선유3단지 다함께돌봄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연계형 클라이밍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 생활체육프로그램인 클라이밍 강좌를 특강 형식으로 선보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성장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클라이밍 특강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 북부 지역에 최초로 지어진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실내암벽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신체 활동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5일(토)에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과 함꼐진행되며, 11월 중에는 학이유치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일일 클라이밍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제공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기념관의 전시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등2학년)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등2학년)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등3학년~4학년)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등5학년~6학년) ▲‘기념관 쏙! 진로 쏙!’(중등1학년~3학년) 으로 구성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며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기념관 상설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를 통해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속 조형물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모빌을 만들고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31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던 ‘건강하게 자라락(樂)’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하게 자라락(樂)’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 건강 체험부스와 3on3농구대회가 진행되는 청소년 건강축제이다. 이 중 청소년 3on3 농구대회 ‘포스트업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총 30팀이 참가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건강한 자세 교육, 세레모니 사진 촬영, 비건 쿠키 체험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생명사랑 네컷)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렴부천’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청렴페스타’를 개최했다. 1부 청렴라이브와 2부 청렴골든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직원 1,000여 명, 4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 청렴라이브는 조애란 명창이 전하는 ‘청렴판소리’, 청렴을 소재로 한 1인극 ‘권과장의 하루’, 청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로 채워졌다. 특히 부천시 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렴 영상콘텐츠의 최종심사가 직원들의 투표로 진행돼 몰입감을 더했다. 2부 청렴골든벨에서는 공직자의 청렴과 관련된 법령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고 전문강사가 문제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부천시 공직자 청렴수칙 및 청렴성어를 담은 전시가 함께 열렸으며, 직원들은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라이브 공연, 청렴 컨설팅 운영 등 소통과 참여중심의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문화 정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현 청운면주민자치센터/한문,서예 강사)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砥平功魂)”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관내 5개소(심곡2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신흥동, 부천시청)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포용성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이다. 부천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9,200여명과 등록 외국인 49,8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언어의 장벽 등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가 추가로 제공되며,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 발급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단계별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좀 더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