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기념관의 전시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등2학년)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등2학년)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등3학년~4학년)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등5학년~6학년) ▲‘기념관 쏙! 진로 쏙!’(중등1학년~3학년) 으로 구성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며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기념관 상설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를 통해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속 조형물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모빌을 만들고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31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던 ‘건강하게 자라락(樂)’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하게 자라락(樂)’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 건강 체험부스와 3on3농구대회가 진행되는 청소년 건강축제이다. 이 중 청소년 3on3 농구대회 ‘포스트업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총 30팀이 참가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건강한 자세 교육, 세레모니 사진 촬영, 비건 쿠키 체험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생명사랑 네컷)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렴부천’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청렴페스타’를 개최했다. 1부 청렴라이브와 2부 청렴골든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직원 1,000여 명, 4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 청렴라이브는 조애란 명창이 전하는 ‘청렴판소리’, 청렴을 소재로 한 1인극 ‘권과장의 하루’, 청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로 채워졌다. 특히 부천시 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렴 영상콘텐츠의 최종심사가 직원들의 투표로 진행돼 몰입감을 더했다. 2부 청렴골든벨에서는 공직자의 청렴과 관련된 법령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고 전문강사가 문제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부천시 공직자 청렴수칙 및 청렴성어를 담은 전시가 함께 열렸으며, 직원들은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라이브 공연, 청렴 컨설팅 운영 등 소통과 참여중심의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문화 정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현 청운면주민자치센터/한문,서예 강사)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砥平功魂)”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관내 5개소(심곡2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신흥동, 부천시청)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포용성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이다. 부천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9,200여명과 등록 외국인 49,8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언어의 장벽 등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가 추가로 제공되며,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 발급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단계별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좀 더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세미원에서 열린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농식품 가공업체들을 중심으로 개최한 플리마켓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와 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처음 참여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임을 고려해 안정적인 경험과 발판을 제공하고자 군 주도로 개최됐다. 다양한 소품과 홍보물이 마련된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명한 강소 농식품 가공업체가 참여해 잼, 액상차, 다류, 주류, 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면서 “매년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을 모기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가 내리고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 곳곳에서 모기 개체 수가 다시 늘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여름에는 계속된 폭염으로 모기의 체온도 높아져 대사 작용도 활발해지면서 수명이 단축됐다. 적은 강수량으로 알을 낳는 물웅덩이까지 말라버려 모기의 활동이 줄었으나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조건이 된 것이다.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이 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초기에는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간격으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해 확인 진단을 받은 후 정해진 용량만큼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1층 진료실에 방문하면 진료 후 신속진단검사도 받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전체 발생 건수의 80%가 9~10월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6일 ‘제21회 강상면민의 날’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상면민의 날에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오는 9월 7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상면 각 기관·단체 및 직원 등 100여 명은 이른 아침 한마음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강상체육공원에 모인 각 기관·단체 및 직원들은 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들고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변 및 시가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며 이른 아침부터 땀방울을 함께 흘려주신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살고싶은 강상, 살아보면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상면 기관·단체장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강상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며 “강상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9월 정기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9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 편의 시책 안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정기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 경유 차량 중 지난 1월 연납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차량을 제외한 차량이 부과 대상이며 부과 예상액은 7억 6,680만원(13,192건)이다. 지난 1월 연납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액은 3,820건에 4억 3,647만원이며 3월 정기분(1기분) 부과액은 14,207건에 7억 9,968만원이다. 총 부과액 12억 3,615만원 중 징수액은 11억 2,782만원으로 91.23%의 높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를 대상으로 부과·징수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개선 투자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시기는 연납분(1월, 3월), 정기분(3월, 9월)으로 나눠 부과된다. 연납을(일시납부) 신청하면 10% 감면 혜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