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부터 9월 말까지 ‘찾아가는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조리읍 경로당 및 마을회관 총 34개소에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파트 외 마을은 폐건전지 수거함이 행정복지센터에만 있고, 폐의약품 수거함도 약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만 있어 그동안 주민들이 분리배출하기 번거로웠다.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오는 9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배출 실적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정식 지역특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는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거서비스를 비롯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5회 금촌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금촌2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사업을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주민 참여형 공론장으로, 금촌2동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사업은 ▲공릉천 정화 프로젝트 ‘우리 손으로 맑게맑게’ ▲지역 안전 강화 사업 ‘서로서로 안전하게’ ▲모종 식재 및 반려식물 가꾸기 ▲주민 참여형 가구 리폼 ‘내 손으로 바꾸는 가구 리폼’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고래가 울었어요’ ▲정태진 기념 글짓기 대회 등 총 6개다. 이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금촌2동의 공식 마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9월 1일까지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사전투표는 8월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금릉역 로데오거리에서, 9월 1일 9시부터 16시까지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서 총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도 병행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교육 이후에는 아동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검진 결과를 안내했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평소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격차 해소에 힘썼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예약 부도로 인해 영업주가 입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부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추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문자 내용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안내,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해당 문자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확인된 바 있다. 파주시는 이 외에도 파주시청이나 파주시외식업지부의 누리집,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예약 부도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예약 부도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의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 문화 확신을 위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9월 한달 동안 대야도서관 시청각실 및 자료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매주 금요일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 그림책과 신문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8일에는 유아동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샌드북’ 공연이 열린다. 스토리텔링 마술, 레이저쇼,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마음이 반응한 책, 필사로 남기다’를 주제로 도서전시를 마련한다. 필사하기 좋은 책을 소개하고 도서관 방문자들이 직접 문장을 옮겨 쓰며 책과 더 깊이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과 특강의 참가신청은 8월 25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멘토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출연하여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꿈 멘토로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하여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 속에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9월 21일, 10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깥뜨랑과 바람꽃마당에서 ‘2025년 강동 예술장터 ‘문전성시(文前成市)’‘를 개최한다. ‘문전성시(文前成市)’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강동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열린 장터다. 예술인이 직접 창작한 소품과 악기·도서·중고품 등 문화예술 관련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하며,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설치미술ㆍ정원음악회ㆍ체험ㆍ푸드트럭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 소품·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야외 정원 ‘바깥뜨랑’에서 열리는 강동문화재단 첫 ‘정원음악회’가 포함된다. 무대에는 국내 다수 수상 경력을 지닌 크로스오버 공연팀 ‘아띠클래식’과 지역 예술인 차소연 싱어송라이터가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미술가 오원영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현장을 가득 채워 마치 관람객이 예술 속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진로를 주제로 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꿈잡(JOB)이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잡(JOB)이들’은 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탄력성 교육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한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 선택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과 협력해 조향사, 도슨트, 간호사, 무용가, AI 전문가 등 총 6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인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석고 방향제와 섬유 향수 만들기, 전시해설 대본 작성, 간호사 실습, 무용 안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8월 9일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우주(Space)상상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1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공룡의 숲, 물대포 공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아이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듯 특별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체험캠프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소속감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